120봉사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주택 수리·교체가 절실한 대산면 소재 김종오씨 집을 회원 12명이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대회원 회비와 독지가 찬조비로 구입한 500만원 상당 자재로 지붕과 창문을 교체, 방을 새로 만들고 전기설비를 정비했다.
김씨는 “수리가 절실했지만 그동안 경제적 문제로 집을 고치지 못했다”며 “이번 도움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집으로 바꿔었다”고 말했다.
봉사대 남양호 회장은 “작은 사랑의 손길이지만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