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환경부 녹색성장 머리 맞댄다

상의, ‘2009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 입력 2009.10.23 00:00
  • 기자명 유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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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와 환경부간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환경부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9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와 기업간 대화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환경부 정책발표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대한상의의 설명이다.

박상훈 대한상의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장(SK에너지 사장)을 포함한 기업측 31명과 이병욱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국·과장 등 환경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환경부가 건설폐기물 분리발주제도 개선 등 기업에서 건의한 15개 과제 검토결과와 4대강 살리기 친환경적 추진방안, 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 등 정책을 소개한다.

기업측에서는 두산중공업의 녹색기술 개발현황 및 한국서부발전의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발전부문 대응현황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의 녹색산업 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향후 매 반기별 정례 협의회를 가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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