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관내 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조리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학교주변 문구점, 구멍가게, 분식점 등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값싼 저질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이 조성되도록 지도홍보에 만전을 기한다.
위해 우려식품은 수거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유통기한 경과 및 미 표시 제품은 압류폐기 조치와 함께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또 학교주변 반경 200m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청소년들이 위해식품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일생기자choe7554@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