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편성 3조원…전년비 5.2% 증가

  • 입력 2009.10.23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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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2010년도 예산안을 2조9663억 5059만원으로 편성해 제240회 경상남도교육위원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2009년도에 비해 금액으로는 1472억 7917만원이 늘었으며 비율로는 5.2%가 증가한 규모다.

예산 주요내용은 공무원 인건비는 동결하고 유아 및 특수교육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과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학력향상,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운영, 농산어촌 전원학교 육성사업 및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초·중학교 의무교육실현을 위한 무상급식지원은 현재 초등학교와 100명이하 중학교까지 지원되던 것을 전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부담을 줄이기 위한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은 현재 읍·면지역 100%지원과 시 지역 50%지원에서 100%지원, 창원과학고와 2012년 개교 예정인 김해·거제지역 고등학교 3개교 신설을 위한 사업비도 편성됐다.

이민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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