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 개점 16주년을 맞아 내달 11일까지 2주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1월에 펼쳐지는 이마트 개점 기념 행사는 연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에는 1000여종의 상품을 1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16대 슈퍼스타 상품전’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상품 16종을 선정해 정상가보다 15~60% 할인된 파격가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속이알찬호빵(540g, 2100원), 국내산 돼지 삼겹살(100g, 950원), 산지 직송한 알찬란(30구, 3160원) 등이 준비돼 있다. 국내산 삼겹살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동안, 알찬란은 내달 4일까지 7일간 한정판매한다.
또 켈로그콘푸로스트, 동양매직비데, 라이스데이비누 등 50대 인기상품 구입 후 계산 시 신세계포인트카드를 제시하면 20~40% 에누리해준다. 이 중 이마트 PL인 ‘베스트’나 ‘세이브’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면 OK캐쉬백을 추가 5% 적립해 준다.
‘빙고게임 즐기고 상품권도 받고’ 행사에서는 가로 4줄, 세로 4줄씩 총 16칸의 빙고판에 쌀, 화장지, 양말 등 16대 생필품을 기재해놓고 가로·세로·대각선 중 1줄에 있는 4가지 상품 구매 시 상품권 5000원을, 2줄 구매 시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방종관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지난 16년간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중 가장 큰 규모와 가장 큰 할인폭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상품 위주로 가격 행사를 펼치므로 꼼꼼히 살펴보면 기존 금액의 30~40% 가량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