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리콜’

  • 입력 2009.12.07 00:00
  • 기자명 이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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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6일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에서 제작·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차종에서는 앞면창유리 와이퍼의 내부 연결대가 눈, 얼음 등으로 인해 얼어서 잘 작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한 운전석에 장착된 에어백 고정홈 2개 중 1개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차량 충돌시 에어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와이퍼의 경우 시정대상은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가 지난 7월27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만4372대며, 에어백의 경우 7월 27일부터 11월 19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만637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7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와이퍼결함의 경우 개선된 와이퍼로 교환, 에어백결함의 경우 에어백 고정)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정된 자동차관리법령에 의해 개정안 시행일(3월 29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GM대우 고객센터(080-728-7288)에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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