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동물원은 추위를 피해 내실로 들어가는 동물들을 위해 바닥에는 열선이 깔린 온돌침대를 깔아주고 천정에는 열등을 설치하는 등의 난방시설을 완비했다.
관람객들은 9개 정류장으로 나눠져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동물해설가의 안내에 맞춰 각 동물사에서 펼쳐지는 동물먹이주기 및 설명회 등에 참가 할 수 있다. 식물원에서는 통기타 가수의 아름다운 선율과 동물매직쇼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동물원 100주년 기념테마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열대동물인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과 어린왕자 동화속 주인공 ‘사막여우’, ‘프레리독’의 지하도시와 하늘정원 야외 보금자리에서 생활모습을 접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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