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자원봉사기업’에 선정

제19회 자원봉사대회

  • 입력 2009.12.09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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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제19회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CECO)서 열린 이날 대회는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지난 5일)을 기념하고,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온 자원봉사자와 기업의 노력을 치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경남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각종 지원활동과 구호활동. 그리고 전임직원이 활동하는 자원봉사단 운영 등의 다각적인 사회공헌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로 경남은행은 지역공헌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전담하는 별도 부서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상시적으로 벌여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통해 연탄배달행사, 김장 담그기 행사 등을 가진바 있다.

문동성 은행장은 “경상남도 조례 개정 후 기업으로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자원봉사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따뜻한 경남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상 자원봉사자 부문 수상자는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석도상씨가 선정됐으며, 자원봉사관리자 부문은 밀양시자원봉사센터 엄수면씨, 그리고 자원봉사단체는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이 선정됐다.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주지구협회 하정임씨와 합천군자원봉사센터 이점용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그 외 98명의 개인과 단체가 정부포상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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