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2일, 마산역 광장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동지(22일)를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홍기 부행장을 비롯, 경남은행 마산지역봉사대 25여명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들은 마산역을 찾는 독거노인과 무의탁자, 노숙자 등 지역민들에게 3000인분의 동지팥죽과 물김치, 간식거리 등을 나눠줬다.
봉사활동에 나선 신홍기 부행장은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를 맞아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계획했다”며 “동지팥죽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웃들이 늘고 있는데 허기를 덜어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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