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이 ‘2009-11차 공모 주가연계펀드(ELF)’ 2종을 판매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출시된 주가연계펀드 2종은 ‘하이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32호’와 ‘하이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33호’이다.
두 상품 모두 6개월 마다 도래하는 회차별 조기상환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주가의 행사가격(기준주가의 각 0%/90%/85%/85%/80%) 이상이면 제시수익률과 원금이 조기 상환된다.
특히, 하이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32호는 현대모비스와 SK에너지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평
가일 기초자산이 기준주가의 80%이상이면 제시수익률이 지급된다.
게다가 80%미만이더라도 3년간 기준주가 대비 50%초과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8.0%에 달하는 제시수익률이 지급된다.(단, 50% 초과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함)
이와 함께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33호는 조건 충족시 연 13.5%의 제시수익률이 지급된다.
하이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33호는 원금손실 발효조건이 없으며, 조기상환 평가시 조건 충족을 하지 못하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기준주가의 55%이상이면 제시수익률이 지급된다.
2009-11차 공모 주가연계펀드의 상품만기는 3년이며, 만기이전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6개월 미만 환매금액의 7%, 6개월 경과시 환매금액의 5%)가 발생한다.
상품판매는 오는 31일까지로,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경남은행 이준연 수익증권팀장은 “2009-11차 공모 주가연계펀드는 올해 마지막 ELF상품”이라며 “상품별 특성을 고려해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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