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휴대전화 ‘러브쉐이크’

KT테크, 동작인식 센서·에버스토리 적용 등

  • 입력 2009.12.24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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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테크(대표 김기철)는 흔들 때마다 휴대전화 LCD 및 키패드, 상단의 LED가 변하는 ‘러브쉐이크’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통상 전면부에 위치하는 내비(Navi) 버튼을 키패드로 내려 LCD 사이즈를 터치폰에 육박하는 2.8형으로 키운 롱슬라이드폰으로, 전면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절제해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뒷면은 사각 문양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색다른 감촉과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러브쉐이크는 휴대전화를 흔들 때, 슬라이드를 여 닫을 때 마다 대기화면 및 메뉴 화면 색상이 5가지 색상으로 변한다. 또한, 휴대전화를 기울이면 대기화면의 아이콘도 함께 기울여지며, 전화 수신시 휴대전화를 뒤집으면 벨소리가 차단되는 등의 동작인식 센서가 적용돼 휴대전화 이용 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내비 버튼과 3*4키를 한면에 배치한 일체형 키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시켰고, 사용자 동선을 최소화해 빠르고 쉽게 메시지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송수신부에 맞춘 롱 슬라이드로, 통화시 슬라이드를 열면 귀에 맞는 리시버와 입에 맞는 마이크 길이가 적용돼 보다 명확하고 빠른 대화를 할 수 있다.

페이스 아이콘 시즌3인 ‘에버스토리’가 적용돼, 소중한 사람을 6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통화·문자를 많이 보낼수록 아이콘의 표정은 밝게 변하고, 연락을 하지 않으면 아이콘의 표정이 슬프게 변해 나만의 인맥관리가 가능하다.

임일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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