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자원개발·행정·기술 등 신규 채용

  • 입력 2010.01.04 00:00
  • 기자명 이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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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올 1월 중에 자원개발분야 해외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신규사업 필요인력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영자율권 확대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이라크 주바이르와 바드라 유전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자원개발분야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개발분야 40명, 일반행정 및 기술분야 40명, 실업계고등학교 졸업자 20명 등 신규인력을 채용키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이후 2년 동안 채용이 거의 없었던 가스공사의 이번 신규인력 채용은 국가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해외사업 추진동력을 강화한다는 사업적 측면과 함께 실업계고졸자 및 대졸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우를 포함한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실천함으로써 소외계층과 일자리를 나눈다는 차원에서도 상당한 의미를 두고 추진된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의 경영자율권 부여에 따라 이루어지는 기관의 자율적인 경영판단에 의한 신규채용이라는 점에서 공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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