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독기…택연의 질주…

‘신데렐라 언니’ 드라마 방영 앞서 뮤직비디오 제작

  • 입력 2010.03.17 00:00
  • 기자명 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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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

문근영(23), 천정명(30)을 비롯해 서우(25), 택연(22) 등 주인공들의 변신을 앞당겨 지켜볼 수 있는 영상물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독기 가득한 눈으로 쏘아보는 문근영, 서우의 과감한 클럽 댄스, 택연의 오토바이 질주, 분노를 삼키는 천정명 등을 몽타주로 구성했다.
“죽여 버릴 거야”라고 소리지르는 문근영의 분노 연기는 압권이다. 문근영과 서우가 힘을 담아 서로의 뺨을 때리는 장면도 강렬하다. 천정명이 문근영을 뒤에서 포옹하는 백허그 등 스페셜 영상을 종합했다.

뮤직비디오 제작과 관련,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첫 방송을 앞두고 4명 주인공의 캐릭터를 좀 더 임팩트있게 표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면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초특급 출연진으로 인해 공개 전부터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의 탄생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다.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동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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