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디자인도시로 변화 시도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과 양해각서 체결

  • 입력 2010.03.17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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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창조적인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지난 15일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디자인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단체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첨단기술과 정보 등 질적인 수준향상과 창의성 있는 디자인을 위한 공동 관심사를 공유키로 했다. 또 디자인 창조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적 교류를 증진함은 물론 고품격 도시가치 상승, 디자인산업 육성 등 경제효과 제고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단체는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즉시 실무협의단을 구성,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도출·확산, 교육 등 새로운 디자인 진흥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는 가야문화와 경제라는 두 개의 축을 견인하는 디자인 해법을 추구하게 되고, 재단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개선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지난 2007년에 출범해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마케팅, 디자인 기술공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균성기자lg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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