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우울증의 날 행사 마련

  • 입력 2010.03.17 00:00
  • 기자명 이오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보건소는 오는 26일 ‘우울증의 날’을 맞아 ‘마음이 우울하면 몸도 아파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울증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정적 인식으로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는 데까지 오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우울증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보건소는 통영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정신보건사업 소개 및 우울증 영상물 시청, 우울증 교육, 우울 선별검사 등 우울증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통영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허재웅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개인의 고통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우울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50-6158·9)으로 하면된다.

허덕용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