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간 김해시장, 재선 출사표

  • 입력 2010.03.17 00:00
  • 기자명 정종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간 김해시장이 재선 도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종간 시장은 1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50만 시대 더 큰 김해, 새로운 김해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재선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책 읽는 도시 김해’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김해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명성을 더 높였다”고 설명한 뒤 “시정을 위해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따뜻함, 정직, 깨끗함 등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각오”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 시장은 인접한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른 향후 김해시의 구상과 발전방향에 대해 “김해시는 창·마·진 통합을 격려로 생각하고 옛 김해에서 분리된 현 부산 강서구와의 통합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며 “재선에 당선되면 이 문제를 김해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3년간의 시정 평가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참 잘했다고 한다. 앞으로 할 일이 많이 있다. 김해에 찾아오는 강한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균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