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건보재정 819억 흑자

장기체납 집중징수 효과

  • 입력 2010.03.18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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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0년 2월은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819억원 흑자를 기록해 재정수지가 1449억원으로 전월보다 다소 호전됐다고 밝혔다.

당월(2월) 흑자의 주요인으로는 장기체납자 집중 징수독려 등 강도 높은 재정안정대책으로 520억원을 추가로 징수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차상위 지원금 추가수납(114억원), 보험료인상(4.9%) 영향(2월부터) 등으로 전월보다 수입은 증가됐다는 것. 그러나 “지출은 보험급여비가 지속적인 증가(전년도 동월대비 1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급여비 지급일수 감소(1월: 20일→ 2월 19일)로 일시적 당월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공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는 재정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사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일문기자lim@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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