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쳤던 그 시절 그리고 음악

함안, 27일 문화예술회관서 ‘7080 콘서트’

  • 입력 2010.03.18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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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에서는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27일 오후 3시와 7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80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 박강성·정수라와 모던 록 밴드 ‘악퉁’이 무대에 함께 올라 락과 발라드, 포크,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감성과 열정의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맡은 ‘악퉁’은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 신인 음반’에 뽑힌 바 있는 실력파 신예 모던 록 밴드다.

모던 록을 비롯한 레게, 펑키, 라틴 등 다양한 장르를 종주하며 이날 콘서트의 애피타이저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 무대에는 파워풀한 음색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정수라가 올라 히트곡 ‘환희’, ‘아, 대한민국’, ‘난 너에게’ 등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KBS 열린음악회’ 등 다수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이미 실력을 공인받은 박강성이 맡아 ‘라이브 황제’라는 칭호다운 열창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26일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고 관람료는 특별석 1만5000원,일반석 1만2000원이며 문화사랑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예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80-3613)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우기자csw@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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