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서 ‘땅끝매화축제’

  • 입력 2010.03.19 00:00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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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매화 군락지인 전남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화농원에서 땅끝매화축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열릴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축제는 매화의 개화 시기와 맞춰 만발한 매화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로 상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개막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늘다래예술단 공연과 매화밭에서 펼쳐지는 마임공연, 매화꽃길 통기타공연, 매화꽃길 섹스폰 공연, 비보이 댄스공연, 퓨전국악 오목대 공연, 크로키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1일 오후 2시에는 목포MBC '땅끝매화축제 도전가요열창'이 열려 만발한 매화꽃밭의 경치를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축제기간 중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보해매화사진촬영대회가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황토염색체험, 식물.나무체험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참다래와 감자, 인삼 고구마, 배추, 무화과잼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코너가 설치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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