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이 지역특화카드를 통해 조성된 사회복지기금을 지방자치단체에 출연함으로써 지역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은행 정경득 은행장은 27일 오후 3시 경남도청을 방문 김태호 도지사에게 2005년 한해 동안 ]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로 조성한 1억4000여만원의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이는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제휴은행인 농협, SC제일은행 등 11개의 은행들이 지난해 조성, 이번에 경남도에 출연한 총 1억8000여만원의 기금 중 76.4%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체 금액의 4분의 3 이상을 경남은행이 출연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001년 지역의 열악한 사회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비씨카드사 및 도와 공동으로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를 발급하고 카드 이용대금의 0.2%를 은행측이 별도 출연해 경남도 사회복지기금으로 제공하는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