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좋은 시원소주에 무료광고 ‘호응 뜨거워’

창사 80주년 ‘기업홍보 캠페인’…30억병 판매 돌파 눈앞

  • 입력 2010.05.24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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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의 지역기업 무료광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원소주가 생산 14년 만에 30억병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부산의 향토주류업체인 대선주조(대표 주양일)가 ‘시원소주’ 상표에 지역기업 광고를 무료로 담아주는 ‘지역기업홍보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선주조는 기업홍보 캠페인 3차 대상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전문브랜드인 트렉스타와 선박·플랜트 배관 전문 (주)창원엔지니어링, 발전기 부품업체 터보파워텍(주), 크루즈선사 (주)팬스타라인닷컴,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 공기업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 6곳의 지역기업과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대선주조가 창사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부터 펼치고 있는 지역기업 무료광고 캠페인은 신청업체수만 200여 곳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대선주조는 당초 매달 3곳 안팎의 기업이나 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원소주 1주일 치 출고물량인 500만병에 광고를 게재해 왔으나 이달부터 6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부산국세청과 동진H&F, 부산은행이, 3월에는 부산노동청 고용지원센터와 비락, 아름다운 가게의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대선주조의 기업홍보 무료광고에 게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단체는 대선주조 홈페이지(www.c1soju.co.kr)와 저도주 ‘봄봄’ 홈페이지(www.bombomsoju.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실 대선소주의 시원소주는 출시 14년 만에 30억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96년 6월 17일 출시된 시원소주는 지난 20일 현재 29억7000여만병을 판매해 출고량 30억병을 넘어설 전망이다. 시원소주는 일주일 평균 500만병씩 출고되면서 부산지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대표소주다.

임일문기자lim@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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