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엄태웅이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 엄태웅이 출연한 드라마 ‘부활’과 ‘쾌걸춘향’이 5일과 다음달 일본 위성방송 소넷(So-net)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것. 특히 ‘부활’의 첫 방송이 엄태웅의 생일인 4월 5일이어서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부활’은 엄태웅이 1인 2역을 맡은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극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엄태웅의 소속사측은 “이미 10여개 일본 매체들이 엄태웅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부활’과 ‘쾌걸춘향’ 두 편의 작품을 본 일본 취재진과 소넷 관계자들이 엄태웅이 일본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웅은 다음달 영화 ‘가족의 탄생’ 개봉을 앞두고 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