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내 별명은 ‘김휘선’ 케이블 음악채널 출연 독특한 우정·애정관 공개

  • 입력 2006.04.06 00:00
  • 기자명 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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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3개월만에 5집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백지영이 독특한 사생활을 솔직담백하게 공개했다.
백지영은 지난 4일 케이블TV 음악채널 KM ‘생방송 3시 톡톡’(월∼금 오후 3시)에 출연해 연예인 친구들과의 독특한 우정과 특별한 애정관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이날 백지영은 단짝 친구인 쿨의 유리와 베이비복스의 이지, 샵의 이지혜에 대해 “우리는 서로를 애칭으로 부른다. 나는 김휘선이며, 유리는 고소연, 이지는 김퇴희, 지혜는 최쥐우다. 물론 각자 직접 지었지만 정말 그들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리가 술을 못 마셔서 모이면 대개 수다만 떤다. 특히 집에 모여서 내기 고스톱을 자주 친다”고 공개했다.
평소 이상형을 지진희, 김주혁을 꼽아왔던 백지영은 “지적이고 과묵한 남자를 좋아한다. 그런 남자들이 웃으면 더 해맑고 다정해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며 “남자의 경제력은 입에 풀칠할 정도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얼마전 컴백 무대에서 입은 의상인 반짝이는 검은 바지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 그 바지가 참기름 바른 김밥 바지로 불린다는 걸 알고 한참을 웃었다”며 “춤을 출 때 바지가 상당히 불편해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애정이 생겼다. 앞으로 자주 입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백지영은 절친한 축구선수 김동진과의 우정과 5집 준비 에피소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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