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렛츠댄스’에 강원래 열창장면 넣어

20일 장애인의 날 특선 KBS2 오전 11시 방영

  • 입력 2006.04.18 00:00
  • 기자명 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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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선만화 ‘렛츠댄스’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렛츠댄스’는 비장애인 소년이 다운증후군 장애인을 만나면서 사춘기의 진한 성장통을 치유해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비장애인들에 대한 장애인식개선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렛츠댄스’는 ‘망치’와 ‘신암행어사’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캐릭터플랜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KBS에서 후반작업을 책임졌다.

KBS에 따르면 ‘렛츠댄스’는 모든 장면과 대사를 장애인교육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아 진행됐다. 특히 작품성을 인정한 댄스그룹 클론의 도움을 받아 강원래가 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서 ‘내사랑 송이’를 열창하는 장면이 삽입됐다.

한편 ‘렛츠댄스’는 장애이해 수업의 하나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초·중·고교에서 공동 시청할 예정이다.뉴시스/유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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