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26일과 27일 2010년 특별 기획공연으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독일정통 ‘마술피리’ 전문지휘자 크리스티안 레체어드 라르손과 ‘마술피리’ 최고 연출가 최지형이 초빙됐다.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부를 소프라노에는 최근 베를린 슈타츠 오퍼와 도이취 오퍼, 하노버, 만하임, 드레스덴 등 세계적 극장에서 공연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전지영씨가 전격 캐스팅됐다.
특히 전지영씨는 최근 거장 제임스 레바인이 이끄는 뮌헨 필과 공연하는 등 ‘밤의 여왕 아리아’만 400여회 이상 공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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