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워드프로세서 2·3급

국가기술자격시험서 폐지

  • 입력 2010.11.24 00:00
  • 기자명 유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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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워드프로세서 2·3급과 컴퓨터 활용능력 3급 자격시험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폐지된다.

고용노동부는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춰 국가기술자격 분류체계를 개선하고 종목을 정비하는 내용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취득하는 자격이 돼 산업분야의 수요가 감소한 워드프로세서 2·3급, 컴퓨터 활용능력 3급 등은 폐지하고 기계공정기술사와 기계제작기술사 등과 같은 유사 종목은 통합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워드2·3급과 컴활 3급 국가기술자격시험 폐지는 1년간 유예기간을 두어 2012년부터 시행된다”며 “대신 이들 시험은 민간 공인자격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산업현장에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기상감정기사와 컨테이너크레인운전기능사 등 4개 종목의 자격이 신설된다.

또 국가기술자격 응시 요건상 남아있는 지나친 학력우대 조항도 개정된다.

전문대학 또는 대학 졸업자의 경우 기존에는 응시종목과 관련 없는 학과를 졸업해도 학력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응시종목과 관련 있는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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