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08년 이은 쾌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로 재선돼

  • 입력 2010.11.25 00:00
  • 기자명 황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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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UNESCO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이 UNESCO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로 재선됐다. 2008년에 이은 쾌거다.

UNESCO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는 지난 2003년 무형유산의 보존,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정신과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됐다.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의 등재신청서를 심사하기 위한 기구이기도 하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국, 케냐,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요르단이 2011년 인류무형유산 등재심사를 위한 심사보조기구로 선출됐다.

UNESCO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는 2008년 처음으로 설립돼 6개국(한국, 에스토니아, UAE, 터키, 케냐, 멕시코)이 2년간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111건, 올해는 54건의 등재신청서를 심사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 활동을 통해 인류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국제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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