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경남지역 주요 예금은행의 여수신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손천균)가 발표한 6월중 경남지역 14개 예금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금 및 대출금 동향을 모니터링 결과 주요 예금은행 예금은 전월의 1170억원 감소에서 2739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이는 정기예금의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보통예금 및 별단예금의 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저축성예금은 정기적금 및 저축예금이 증가로 돌아선데다 정기예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전월의 574억원 감소에서 2250억원의 증가로 반전했다.
한편 주요 예금은행 대출금은 전월의 285억원 감소에서 1426억원 증가로 반전됐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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