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졸업식 뒤풀이’ 막는다

진주경찰서, 17일까지 중·고교 졸업식 집중 순찰나서

  • 입력 2011.02.09 00:00
  • 기자명 장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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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서장 채주옥)는 ‘알몸 뒤풀이’등 졸업식 일탈행동을 막기 위해 중·고교 졸업식이 집중된 8일부터 17일까지 집중순찰과 선도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관내 중·고교 졸업생은 1만529명이며 졸업기간 경찰에서는 3795명을 동원해 학교 관계자, 청소년 NGO단체 등과 합동 순찰조를 편성하여 폭력, 선정적 뒤풀이를 예방할 계획이다.

졸업식 행사 중에는 교사, 배움터지킴이 등 학교관계자 중심으로 교내에서 경미한 밀가루, 달걀뿌리기 등의 뒤풀이는 학교에서 선도위주의 관리와, 졸업식 행사 종료 후에는 경찰, 학교관계자, 청소년 NGO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순찰조가 뒤풀이 예상 장소에 대해 심야시간까지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에서는 청소년 상대 주류 판매행위와 폭력적 뒤풀이의 주동자는 물론 단순 가담자도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하여 강압적 뒤풀이 근절 및 건전한 졸업식 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노종욱기자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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