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신뢰도 향상과 우수한 기술 및 품질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20일 올해 제3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업체로서 53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3개 인증까지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인증획득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키 위해 분기별로 총 5차에 걸쳐 지원되며 이번 사업은 3차에 해당된다.
이번 선정업체의 수요를 보면 총 106개 인증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LR, GL, ABS, DNV(제품), TS16949, ISO14001(시스템) 인증신청이 전체 인증 신청 수의 71%인 75개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27일까지 이 사업 관리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인증획득을 완료하면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며 “미선정 업체에 대해서는 다음 회차 신청시 가산점을 부가하며 업체를 방문 재신청시 선정에 도움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희기자 psh@jo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