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은 10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현물매도와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세 여파로 장 중 한때 20p이상 하락했으나 외국인의 선물매도 감소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 축소와 기관 및 개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의 낙폭 확대 여파로 장 중 1.5%에 육박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개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외국인 및 기관의 물량 소화하며 낙폭 축소시켰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금일 자본시장 통합법 관련 2차 금융규제 개선안 발표를 앞둔 증권주가 상승세(업종상승 1.6%)로 반전되는 모습이었으며, 지속적인 업황호전이 예상되는 조선업종이 1.5%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인터넷 대표주인 NHN이 오전장부터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게임주(액토즈 소프트, 네오위즈 등)와 일부 바이오주의 강세가 돋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개별주 위주의 장세 시현했다.
금일의 주식시장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의 영향력에 의해 변동성이 큰 장세 연출이 예상된다.
/현대증권 창원지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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