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 입력 2006.04.05 00:00
  • 기자명 김소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1 일일연속극 별난여자 별난남자
병두는 옥두가 말한 김사장이 재만이란 걸 알고, 재만을 끌고 으슥한 데로 가서 강펀치 한방을 날린다. 재만은 눈두덩이에 퍼런 훈장을 달고 가족사진을 찍는다.
예식을 마친 기웅과 해인이 자전거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나도록 옥두는 울어댄다. 재만이 유정의 시누이와 바람 난 것을 안 나라는 재만을 집에서 쫓아내는데.

KBS2 추적60분
프랑스에서도 9시간 떨어져 있는 대서양 외딴 섬에서 날라온 백 여통의 편지. 발신자는 섬에 갇힌 한 한국 주부다. 이것은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그녀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끈이다.
그녀의 죄목은 ‘마약소지’ 혐의. 마약관련 혐의로 해외에 수감된 한국인은 모두 118명이나 된다.
지인으로부터 가방을 들어달라는 부탁을 들어줬다가 영문도 모른 채 마약운반책이 되어버린 사람들. 그 뒤에 있는 국제마약조직의 검은 그림자.
추적60분은 1년 6개월 동안 프랑스의 외딴 섬에 갇혀있는 장씨의 편지를 받고 직접 취재에 나섰다. 현지에서 만난 그녀의 처참한 생활과 취재도중 밝혀진 충격적인 문제점들을 추적한다.

KBS2 수목드라마 굿바이 솔로
안타까운 마음에도 불구하고 호철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미리는 호철의 짐을 싼 후 호철에게 가져가라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은 호철은 차라리 잘 됐다며 지수와의 일에만 전념하려고 한다.
자신 때문에 미리와 호철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안 지수는 미리를 만나 자신과 호철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호철을 자신의 마음에서 정리하려고 했던 미리는 노력할수록 점점 호철과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생각날 뿐이다.

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영민은 은주에게 태아와 얘기할 수 있는 태담기를 선물하고, 은주는 신기해하며 영민의 자상함에 고마워한다. 두 사람은 쑥스럽지만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행복해한다.
태경모는 좌판장사를 하느라 시할아버지 제사에 늦은 은민을 호되게 야단치고, 이를 듣고 있던 태경(홍경민)은 은민의 좌판을 식구들 앞에 보여주며 은민의 사정을 털어놓고, 태경모는 분통이 터진다.

SBS 뉴스추적
“학력 대물림, 개천의 용은 없나”
대학 입시 합격자가 발표되면 매스컴에 수석합격자의 기사가 대서특필되곤 한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어려운 집안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은, 이른바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의 주인공들이 방송화면이나 신문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러나 요즘 학부모들은 ‘부모의 경쟁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돈이 있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라고 외친다.
이제는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 힘든 것인가? 뉴스추적에서 살펴 본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