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휴닉스(주)

  • 입력 2006.07.28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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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내서읍 중리 마산밸리에 입주해있는 델타휴닉스(주)(www.dhunics.co.kr 대표 정영목)는 지능형 홈 솔루션과 무선 메쉬 네트워크망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지능형 홈 사업의 선두주자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델타휴닉스는 인간중심의 전자공학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기업을 상징한다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 1998년 (주)에듀뱅크 법인을 설립해 ‘꼬꼬마’의 상호로 게임기를 이용한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해서 1999년 병역특례업체로 선정됐고 2000년·2003년 기술혁신 개발 사업자로 지정됐다.

2004년 지능형 홈 사업에 진출하면서 이부분 지역특화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고 2005년 델타휴닉스(주)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그해 지역중점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기계·로봇·지능형홈·바이오 등 경남지역 4대 육성사업중 하나로 델타휴닉스는 지능형 홈 사업에서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경남은 기계·중공업 중심으로 아직까지 낙후돼 있지만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능형 홈 사업은 부가가치가 있는 사업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델타휴닉스는 시대의 흐름에 즉각 대응하는 기동성과 지식 기반의 전문성 등 IT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내실있는 재무구조와 우수하고도 안정적인 인력구성 확보로 효율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실현시키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차세대 기술인 USN기반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첨단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델타휴닉스의 사업영역은 홈 네트워크산업과 SI산업, 기타 S/W 용역개발 사업으로 구분된다.

홈 네트워크 부분은 아파트 에너지 사용량의 실시간 확인 및 관리비 고지서 발행 등 근린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아파트 매니지먼트 시스템(IMSA)’, 화재감지, 침입상황감 등 외부에서 PDA, 휴대전화를 통해 가정 및 빌딩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IHBC’, 침입을 탐지하고 이용자에게 침입사실을 통보 등 완벽한 보완을 구현하는 ‘IHSS’, 내부 이용자와 외부 이용자를 구분하고 방문객에게도 각기 차별화된 보안등급을 부여해 빌딩내 보완을 다충화시키며 방문자의 위치추적 및 돌방상황을 방지하는 ‘HASS for IBS’가 있다.

SI사업은 98년 설립 이후 ERP, SCM 등 기업용 팩키지 솔루션(Package Solution)을 자체 개발해 식품, 폐기물, 기계, 철강에 이르기까지 30여 업체에 맞춤 서비스를 해왔다. 특히 개발인력의 안정성과 우수성, 다년간 ERP구축 경험으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영업 관리부터 구매, 자재, 경영정보에 이르기까지 고객사의 니즈에 완벽히 대응함을 원칙으로 사용자위주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생산제품으로 주위 환경을 인지하여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s), 침입상황을 감지해 무선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SN Secrity Module, 가정내 가스누출 화재상황 등을 감지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USN Anti-Disaster Module, 실시간 위치추적, 재고량파악, 도난방지 등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RTLS(Real-Time Location System) 등 무선 센스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한다.

정영목 대표는 “지능형 홈 부분은 세계적으로 한국이 앞서 있다”며 “국내 경쟁력을 확보해 경남에서 생소한 사업이지만 선도적인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객사에게 보다 나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델타휴닉스(주)는 오늘도 밤낮으로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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