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전뇌학습] 성공의 ‘확률’을 높여야 한다

뇌 계발 통해 0.1%라도 뇌 세포 활성화 되면

  • 입력 2012.03.29 00:00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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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숫자로 이루어졌다. 세상의 탄생은 확률에 근거한다. 내가 태어난 것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난 확률로 발생했다. 1달에 한 번 활동하는 난자와 수억의 정자 사이를 확률로 계산하면 수 백억에서 수 천억 또는 수조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 셈이 된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사는 우주가 작은 점의 빅뱅에서 시작되었다고 추정한다. 어떤 과학자는 이러한 빅뱅의 우주가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근거에서 출발하면 수 천억 조분의 1도 안 되는 작은 확률도 수천억 조번의 발생이 수없이 일어나면 아주 많은 발생 원인이 만들어진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사는 모든 일은 확률로 인한 결과물이란 뜻이다.
전 세계적으로 부는 열풍가운데 하나가 인맥 쌓기다. 노력만으로 되는 것보다 인맥으로 해결되는 것이 더 많다는 결론으로 인맥을 다양하게 만들기에 혈안이다. 페이스 북이나 싸이월드, 스마트폰 SNS의 활동, 각종 친목모임, 혈연, 지연, 학연 등 많은 관계들이 인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개인의 의견을 크게 만들고 파워를 내기 위해서 동질의 집단이 모여 힘을 보탠다. 역시 인맥의 힘 중 하나라고 본다. 인맥을 만드는 작업은 확률을 높이는 최적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방식의 중요성도 있지만 근본은 확률 높이기에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공확률을 높여라. 0%에서 100%까지 확률을 높여나가라. 그 과정에서 성공이 나온다.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면 해결된다. 공부시간을 늘리면 에너지의 투입이 늘어 당연히 성적향상 변수가 높아진다. 같은 시간에 집중을 해서 공부하면 더 확률이 올라간다. 의지가 강해 TV를 보지 않고 친구도 만나지 않으며, 취미나 오락 활동도 하지 않고 공부만 하면 더 확률이 올라간다. 당연히 성적이 올라간다. 의지가 약하다면 자신을 통제해줄 대상학원이나 관리자를 두면 된다.
남녀가 사랑하는데 외모, 키, 건강, 재력, 능력, 목소리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참고사항이 된다. 이것들은 건강하고 똑똑하며 생존에 유리한 확률을 높여주는 핵심들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강의를 들어보면 예외 없이 도전을 강조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이것은 단순한 시각으로 보면 확률을 높이는 작업이다. 한 번 도전하면 그만큼 확률이 올라가며 그 도전으로 인한 경험과 정보가 더 높은 성공확률을 보장해 준다. 그러므로 도전할수록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계획을 수립하는 사람과 수립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확률이 몇 배정도 차이가 난다. 계획을 수립하되 즉시 실천하는 사람이 수정해서 계획을 실천하는 사람보다 2~3배의 성공확률이 높다. 우리가 계획수립 방법에 대해 배우고 학습하는 이유는 계획을 세우고 즉시 실천했을 때 성공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5~10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시간을 절약해주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계획수립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벤저민 플랭클린의 13개 덕목, 개인이 가진 좌우명, 가훈, 절제와 극기의 강조, 종교를 갖는 것, 운동, 음식의 조절, 철학적 사유, 기억법과 속독법의 습득, 전뇌계발과 전뇌학습법의 습득 등이 다 확률론에 근거한다. 뇌를 통한 계발로 0.1%만이라도 뇌세포가 활성화 된다면 1000억개의 뇌세포 중 1억개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어 지능과 창조력 등 여러 가지 기능이 향상 된다. 세상은 확률에 근거한다. 로또의 확률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항상 100%에 근접하도록 노력을 기울이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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