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무공 탄신 기념 해군 군악대, 연주회

  • 입력 2012.04.24 00:00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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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충무공 탄신 제467주년 맞아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장병 및 군가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군 군악대 연주회를 개최한다.

해군 조동민 군악대장(소령)이 지휘하는 군악대는 '서먼 더 히어로(Summon the Hero, 영웅의 귀환)', '성웅 이순신' 등 웅장하고 힘찬 선율과 함께 충무공의 충·효 정신을 되새기며 해군의 '필승해군·호국해군'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가수 마야, 소프라노 김희정, 색소포니스트 손민 등 실력파 음악가와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 무대가 어우러진다.

또 해군 중창단, 해군 빅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1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초대권이 없는 일반시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우리 해군은 충무공의 후예로서 조국해양수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준비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위풍당당한 해군의 기상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군 군악대는 1946년 4월 진해에서 창설된 이래 군내·외 각종 의식행사 및 정기 연주회와 전국 순회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독일 브레멘 국가음악제에 초청돼 한국 전통과 해군의 멋을 알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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