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송원 가든에서 다문화가정 행복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 정홍찬 위원장은 사비 50만원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했다. 정 위원장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