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65개소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 체제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추석연휴와 징검다리 연휴기간(2012. 9. 29~10. 03(5일간)) 중 응급환자 진료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강병원·고성병원·고성성심병원)을 중심으로 관내 33개 병의원, 19개 약국, 13개 보건기관이 당번제로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 없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