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태풍 농작물 피해 응급복구 일손지원

  • 입력 2012.09.20 00:00
  • 기자명 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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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군 관내 12개 읍·면 240여 농가에서 벼 도복 및 침관수 137.8ha, 전작물 및 채소류 침관수 28.4ha, 과수낙과 0.5ha 등 167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19일 남지읍 마산리 661-11번지 권춘자(54·여·귀농농가)씨 등 7농가의 비닐하우스 9동 0.7ha에 대해 응급복구를 위한 일손지원을 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남지읍사무소 15명, 창녕경찰서 20명, 남지농협 15명 시설채소작목반 60명 등 110여명이 하우스 개폐기 및 보온덮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해 오이, 배추, 고추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피해내용이 누락되거나,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한 피해사항 입력 시 단가 및 물량 적용 착오 등으로 인한 허위·과장 보고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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