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약 새 역사 쓰는 산청엑스포 만들자’

조직위 사무실서 행사대행 착수 보고…1시간 질의·응답

  • 입력 2012.09.20 00:00
  • 기자명 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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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대행 착수보고회가 19일 오후 3시 엑스포 조직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김영택 사무처장 등 조직위 직원· 엑스포지원단장을 비롯한 산청군 관계자· ㈜대홍기획· (주)이즈피엠피· (주)MBC경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직위는 지난 4월 행사주관대행사 선정 공모를 통해 6월 ㈜대홍기획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 지난 3일 71억2600만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 이날 착수보고회 취지는 대회장· 전시· 홍보· 유치· 행사· 마케팅 등 대행업무 전반에 대한 실행계획수립에 주관대행사가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의미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택 사무처장의 인사말, 강순경 조직위 기획부장의 경과보고, 대행사의 일정별 과제수행 내용 및 계획, 인력투입계획, 사업비 집행계획 등의 설명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의약의 새 역사를 쓰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자”며 “행사가 1년도 남지 않은 만큼 조직위와 대행사가 상호 소통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숭준 ㈜대홍기획 총괄 수석은“총력을 기울여 길이 남을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대홍기획 컨소시엄은 연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수시 보고기간을 거쳐 행사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및 한방의료클러스트 일원(부지 161만㎡)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전통의약 축제다.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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