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산청 황매산 철쭉제와 기정의 달을 연계해서 현재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에는 35개 업체 183개 제품이 참여하며, 업체 직접 할인과 회원 할인쿠폰 적용으로 최대 53%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화장품, 꿀, 유기한우, 산나물, 차, 떡, 생강진액 등 다양한 선물 세트도 준비돼 있다. 제품은 모두 무료배송이며 구매하려면 포털사이트에 산엔청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진행한 남해관광 팝업스토어에 수도권 잠재 관광객 1만8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남해관광 팝업스토어는 대도시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해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판매 및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유자의 고향, 노란빛의 남해로 가게’ 콘셉트로 진행됐다. 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 가공품을 필두로 각종 관광기념품과 남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가공품 등 총 50여 종의 상품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연계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숙박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의성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상임 이사와 송치명 사천시숙박업협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용료 할인, 온·오프라인 홍보, 간담회를 통한 상호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29일부터 각 시설 이용객은 케이블카 3000원 또는 숙박시설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천숙박업협회에 소속된 숙박시설은 총 14개 업체로,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밀양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주요 축제와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4회째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지역의 대표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축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 ‘선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동남아 최대 시장인 태국 방콕시와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한다. 박 도지사의 이번 동남아 출장은 경남의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외국인 인력확보 등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표단은 ▲태국 방콕시 국제교류 협력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로 개척 ▲수출·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동나이성 친선결연 강화 ▲국내복귀 예정 기업 투자유치 ▲유학생 유치 등 대학간 교류 협력 ▲외국인 계절근로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위원회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유관기관, 기업체, 청년, 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으로 시가 수립한 일자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일자리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민간기업 주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합천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 33분43초께 경남 합천군 동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61도, 동경 128.2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계기 진도는 최대 진도 경남 Ⅲ(3), 경북·대구 Ⅱ(2)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이번 지진은 합천군과 인접한 거창군, 의령군, 창녕군까지 영향을 미쳤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
지난 25일 충남 금산군 복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고성읍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먼 길을 찾아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금산군 복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6명과 인솔 공무원 2명 총 28명이 방문했다. 이날 복수면 주민자치위원회 곽상연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성읍 주민자치회 김민정 사무국장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에서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하고 고성읍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을 알렸다. 복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장소를 밖으로
하동군은 지난 25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명예대회장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6호로 지정된 박수근 명인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역대 명예회장들이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고 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외 활동에 치중했던 반면 올해는 오랫동안 하동군의 차(茶) 문화를 이끌어 온 명인과 차인들을 예우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 중인 차인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회장 박수근 명인은 1999년 전통 수제 녹차 분야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6호로 지정됐다. 현재 하동군에는 박수근 명인 외에도 차(茶) 류에
최근 창원시가 진해권역에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전교조 경남지부 등 경남교육연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위 1% 부자만을 위한 귀족학교, 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창원시는 지난 26일 진해이순신리더십교육의전당에서 ‘진해권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유치 토론회’를 주관했다. 현재 국내에는 제주, 대구, 송도(인천)에 국제학교가 있고 국제학교 설립 인가는 광역교육청이 담당하고 있다. 창원시가 ‘도시 위상에 걸맞는 교육 기반 확보’를 근거로 내세운데 대해, 경남교육연대는 “서울특별시에는 국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6일 오전 생활가전의 핵심 생산기지인 LG스마트파크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가전시장을 이끌고 있는 창원 ‘LG스마트파크’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창원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창원 LG스마트파크는 LG전자의 제조 노하우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이다. 탁월한 생산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가전
창원시는 지난 25일 컨퍼런스 1에 이어 26일에는 해외 산단 혁신사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방향(세션 1)과 창원 혁신 지역 인재 양성(세션 2)을 대주제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장의 핵심인 인재들을 육성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의 환영사와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컨퍼런스가 시작됐다. 이후 세션 1에서는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해외 노후 산업단지 혁신사례와 시사점’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창원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방안’ ▲고
사천시는 오는 5~6월 개최될 예정인 지역 축제와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4년 제2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5월 27일) 축하행사로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 3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대상 행사는 ▲2024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범시민 걷기대회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KBS 열린음악회 ▲제20회 어린이날 잔치한마당이다. 이날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 후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질
하동군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다문화가족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학업·진로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며, 교육 급여 수급자와 중복은 불가능하다. 상담·사례관리 등 학습능력 향상,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비, 독서실 이용료(초등학생
창원 의창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비상계단 등을 이용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이용한 피난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탈출수단으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하려면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어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을 던진 다음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면 된다.
밀양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로, 사전 예약된 농기계 입출고 및 무상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현재 73종 458대의 농기계와 농작업기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매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의를 돕는 한편, 영농 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650
경남도는 지난 2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17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ON 기후위기 OFF’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의 평균기온은 14.98도로 산업화(1850~1900년) 이래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도 13.7도로 역대 가장 높은 한 해였던 만큼 기후변화에 관심과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제시한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 올게요.” 42년 전 벌어졌던 경남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62)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김해시 지난 26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민간 전문감사관 17명을 위촉했다. 신임 민간 전문감사관은 세무회계, 건축, 토목, 안전, 전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2년동안 김해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해서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올해 시의 감사운영 계획과 민간 전문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의 민간 전문감사관 제도는 감사활동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
창원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진해권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쟁점사항’을 주제로 창원시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교육 인프라 확보를 위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학부모단체 등 창원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