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간과 교통의 제약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읍·면지역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이 직장 근처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림·상동권(5월 17일/생림면 보건지소), 주촌면(5월 24일/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진영·진례권(5월 31일/노동자복지관), 한림권(6월 7일/한림면 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김해 소재 사업
산청군은 ‘2024년 산청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13~49세)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지원, 심리지원 등을 제공한다. 지원기간은 6개월로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
김해시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으며 코로나19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을 고려해 위기단계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문이 아래와 같이 변화된다. 4급 감염병 조정(2023년 8월 31일) 이후에도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뀌고 확
사천시보건소는 영아 성장에 중요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분만산부인과와 함께하는 힐링 모유수유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임신 8개월 차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청아여성의원 1층 카페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모유수유에 대한 소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수유자세, 유방통증, 울혈관리 등 실전적인 부분에도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경남도가 25일 경남도청 본청과 5월 8일 서부청사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청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동계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최근 헌혈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8일 0시 기준, 도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6.1일분으로 적정량인 5일분은 충족한 상태지만, 혈액형별 재고량(O형 혈액 2.7일분, B형 혈액 10.0일분)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유량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창원시는 창원·마산·진해 치매안심센터가 용지문화공원 등에서 오는 5월 14일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통합 창원특례시 의미에 부합되도록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같은 날 오후 2시에 장소만 달리해 개최한다. 창원치매안심센터는 용지문화공원(신월동), 마산치매안심센터는 3.15해양누리공원(월남동), 진해치매안심센터는 진해루 해변공원(경화동)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배달 음식 소비가 줄고 무설탕·무알콜 수요가 증가한 트렌드가 불량식품 소비자 신고에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닭가슴살 등 단백질 포함 식품 관련 신고도 늘었다. 23일 식품안전정보원이 공개한 ‘2023년 부정·불량식품 소비자신고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배달 음식 관련 신고를 줄고 무설탕·저당 및 무알콜 관련 신고는 크게 증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 한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신고 2만 3340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가 이달 초 로봇 위암 수술의 안정성과 정밀함을 완성하기 위해 경남 지역 최초 수술 내비게이션 ‘RUS’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RUS는 국내 AI 전문기업인 휴톰(Hutom)에서 개발한 의료용 AI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수술 단계에서 외과의가 필요로 하는 환자 맞춤형 수술 관련 정보와 수술 가이드를 제공해 수술의 기술 수준을 한층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도입한 RUS는 환자의 복부에 수술 도구를 삽입할 때 복부 팽창(기복) 예측 모델링뿐만 아니라 혈관(동맥·정맥) 정합, 자동 장기·
산청군은 2024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일환으로 건강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까지 운영되는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마을 경로당 22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운영은 전문 체조강사가 주 1회(1시간)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2023년 산청군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산청군 걷기실천율은 29.7%로 경남(43.3%)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청군 전체 연령 중 70세 이상의 걷기실천율이 가장 낮은
거창군은 건강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여성 15~49세)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사 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
함양군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30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진행되는 검진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진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진 인력은 총 11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과목은 ▲안과기본검사 ▲청력
경남도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2024년 4월 22일~4월 28일)’을 맞아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도민들이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으로,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WHO회원국은 2011년부터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 퇴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이 지정된 지 13년째 되는 해이다. 정부는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신규 백신 도입 등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양산시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중장년 고독사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1인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사회구조적 문제(불황·이혼·실직·취업문제 등)로 중장년층의 고립·단절이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스마트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멀티탭 형태로 대상자 가정 내에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연결을 통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 일정 시간(24~50시간) 변화가 없으면 관제센터로 위험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다.
산청군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를 통해 신체수발, 건강, 가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단 정부지원의 유사돌봄서비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이용자와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자) 대
경남도는 저소득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생활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은 경남도-예일이비인후과(마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업무협약을 맺어 예일이비인후과로부터 기부받은 보청기를 도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2023~2026년) 매년 120대(1억6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지원 시기를 앞당겨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배정량(120명)보다 2배가량이나
하동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안내 및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통계적으로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과분비로 인한 불안 증가, 봄의 생기와 활력에 대비되는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고위험 시기(스프링피크)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홍보 현수막·포스터 게시, 전광판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및 홍보 등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상담의 접
양산시 보건소에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2024년 연중 실시하며 검진 대상은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이며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검진팀과 협조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흉부X선 출장 검사를 실시, 결핵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를 찾아낸다. 흉부X선상 유소견자는 결핵 확진 여부를 판단을 위해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 시 결핵 치료 병원으로 안내, 보건소 사례상담, 타기관
진주시는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XBB.1.5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에서의 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에 관한 국내·외 연구, 국외 접종동향, 코로나19 감염 시 질병부담 등을 검토해 결정됐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추가접종 대상자 외에 2023-2024
통영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 4회에 걸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관내 야외 치유기관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경감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관내 민간 치유자원기관과 연계한 ▲딸기 수확 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요트승선 및 해상투어 체험 ▲편백나무 숲 맨발걷기 등 이색체험활동으로
경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