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한달여 간 지역 19개 마을 4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8일 유림면 유평마을을 시작으로 2월 21일 병곡면 도천마을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5년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발표 결과 자살자의 93.4%가 주변 사람에게 경고신호를 보낸 것으로 나타나 주변의 관심이 자살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준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6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 중 22명(79%)이 동남아 여행자(필리핀9명, 베트남 6명, 태국 5명, 몰디브 2명)였고, 나머지 6명(21%)이 중남미 여행자(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쿠바 각 1명)였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자와 성접촉, 수혈, 모자
하동군이 간절기 결핵 및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떨어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검진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홍보활동에 나섰다. 간절기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65세 이상 결핵 발생률이 높은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결핵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자신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지난해 결핵환자 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3만 9000명이 발생해 인구 10만명당 76.8명으
심리·생물학·사회적 스트레스 등다양한 요인들이 만들어 내는‘공황장애’ 공황장애란 삽화적으로 나타난 불안이 갑작스럽게 극도로 심해지면서 숨이 턱하고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죽을 것만 같은 신체 증상들을 보이고, 극단적인 공포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다. 한번 발생하게 되면 증상들은 수 분 동안 지속이 되며, 한 달 이상 행동적인 특성들을 보인다. 또한 다른 형태의 공황장애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되고 공황장애를 일으켰던 장소들이나 공황장애가 발생했던 유사한 상황들을 회피하고자 하는 반응들을 보이게 된다.
김해시보건소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에 맞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학교에서 입학 후 3개월동안 예방접종 확인 절차를 거쳐, 미접종자에게 무료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접종력 확인대상 예방접종은 ▲초등학교(4종):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중학교(2종): Tdap 또는 Td
남해군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합동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3곳과 창선면 오용·연곡·수산, 설천면 문의·진목, 삼동면 대지포, 미조면 초전마을 등 7개 마을, 노인복지회관 4곳을 이동검진차량이 직접 방문한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 중에 배출된 결핵균이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건강취약계층이 밀집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집단발병을 일으키기 쉽다. 현재는 그 수가 감
사천시보건소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시에서 접종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관내 주소를 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대상자는 신분증(의료급여증 또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시보건소, 삼천포보건센터, 사천읍지소 3곳에서 접종비의 10%(만 원)를 내고 접종을 받으면 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 접종하면 되고 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라도 접종 대상이다. 대상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 21일부터 칠곡면 종촌경로당을 시작으로 노인들의 총체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청춘Go-Back, 경로당 어르신 건강올리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20개소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한달 동안 매일 운영한다. 간호사 등 전문인력과 담당자 8명이 참가해 기초 건강검진,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상담과 심뇌혈관질환자 등록관리,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운영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특히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의 유산소운동과
‘인유두종바이러스’ 성 접촉성 감염질환예방접종·조기검진, 가장 확실한 예방법 보통 자궁암이라고 하면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을 말한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이다. 자궁경부는 질과 자궁을 연결해주는 입구로 굉장히 편리한 기관이다. 질경을 통해 질을 벌려서 보면 바로 자궁경부가 보이게 되는 외부에 노출이 돼 있기 때문에 자궁경부에 암이 발생하거나 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에 거의 99%를 차지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데요.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로서
사무실은 회사원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하루 중 9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회사원들은 대부분 목과 어깨, 허리에 크고 작은 병을 달고 산다. 회사원의 사무실 모습을 살펴보고 올바른 업무습관을 통해 사무실에서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아보자.▶뻐근한 몸, 원인은 잘못된 자세· 허리 =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은 등받이에 바짝 기대앉는 게 좋다. 허리의 굴곡진 부위와 의자 등받이 틈새에 쿠션을 넣어 허리를 받쳐주면 척추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목 =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모니터를
창원시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23일 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트륨·당 줄이기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싱겁게 먹기 배너 및 외식 식품모형 전시, 비만예방과 영양성분 표시 알기, 영양 퀴즈 맞추기, 음식 속 소금량과 비만도 알기 룰렛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이 시기에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건강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이달부터 8월까지 관내 지정 된 협약치과 12개소에서 1~3급 중증장애인 및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 대상으로 ‘2018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신체적 제약으로 구강관리의 어려움이 있고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1~3급 중증장애인들에게 틀니와 보철(씌우는 것 4개), 레진(떼우는 것 3개)을 지원하고,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에게 틀니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3월 31일까지 보건소 치과실에서 방문·접수 및 혈압, 당뇨검사와 구강검진을 통해 시술 가능여부와 나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의령군보건소(소장 유영권)는 보건의료서비스 수혜자를 늘리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욕구와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군민의 든든한 주치의가 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의령군은 고령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해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3.6%를 차지하고 있고 교통 불편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약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 사업’은 보건소를 마을회관으로 옮긴 현장 통합보건의료서비스(양·한방진료, 치과이동진료차량운영, 심·뇌질환
사천시보건소는 지역 농협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9개월간 사남농업협동조합 외 4개소 지역주민 및 조합원 450명을 대상으로 몸사랑 마음사랑 건강교실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농협과 함께하는 몸사랑 마음사랑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병 관리방법, 합병증 예방법, 싱겁게 먹기, 치매 예방교육 및 우울관리, 통증 완화를 위한 근력 강화운동 및 웃음치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정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할
함안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자 ‘만성질환관리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야외활동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질병 악화의 우려를 덜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와 만성질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국선도를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요가교실도 실시한다.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월·수요일은 요가, 화·목요일은 국선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김해시보건소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매년 ‘THE 맑은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며 한 해 진료비 약 7조 9000억 원이 순환기계질환 의료비로 쓰인다. 하지만 환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지 모르고 지내고 있다. 이처럼 심뇌혈관질환은 겉으로 눈에 띄는 증상 없이 생명에 위협을 주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김해시 역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면역 저하돼 예방접종 필요 예방접종은 보통 어린이들만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인이 되어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 예고하지 않고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이와 성인 모두 예방접종은 ‘필수’ 보통 어린이들은 면역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성인 예방접종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의 시선을 먼저 보낸다. 그러나 요즘처럼 기온이 낮아 추위가 지속되는 계절에는 어린아이와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정부의 ‘치매 안심국가’ 정책에 발맞춰어 산하 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산노인복지관은 21일 ‘치매안심 복지관 가는 날’을 운영, 관내 독거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인지훈련 등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마산보건소와 연계해 매 짝수 월 셋째 주 수요일을 ‘치매안심 복지관 가는 날’로 지정해 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및 예방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의창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삼일정풍병원, 창산요양병원과 연계해
10~30대에서 주로 발병팔·다리·골반 등 뼈에 종양암 있는 부위 붓고 통증 골육종은 드물게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발생하는 전체 악성종양 중에서 0.2% 정도의 비율로 나타난다. 골육종은 모든 부위의 뼈에서 생길 수가 있지만 보통 긴 뼈의 말단부위와 무릎 부위에 흔하게 발생한다. 주로 10대~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나타나는데, 이미 다른 부분에 암이 있어서 골육종으로 전이가 되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 세포 돌연변이가 일어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전성 망막세포종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다른 사람들 보다 골육종이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고 돌아온 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즐기는 휴식시간은 꿀처럼 달콤하다. 짧게만 느껴지는 퇴근 후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욱 편안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까? ▶야식 = 야근이 일상이 되어버리면서 저녁식사 시간이 늦어지거나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는 ‘야식증후군’을 가진 직장인들이 늘어났다. 야식의 단골 메뉴로 꼽히는 치킨, 족발, 피자 등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섭취한 상태로 자면 소화 및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잠자기 전에 허기를 느끼면 기름진 음식물보다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