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5~6월 개최될 예정인 지역 축제와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4년 제2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5월 27일) 축하행사로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 3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대상 행사는 ▲2024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범시민 걷기대회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KBS 열린음악회 ▲제20회 어린이날 잔치한마당이다. 이날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 후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질
하동군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다문화가족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학업·진로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며, 교육 급여 수급자와 중복은 불가능하다. 상담·사례관리 등 학습능력 향상,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비, 독서실 이용료(초등학생
창원 의창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비상계단 등을 이용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이용한 피난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탈출수단으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하려면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어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을 던진 다음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면 된다.
밀양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로, 사전 예약된 농기계 입출고 및 무상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현재 73종 458대의 농기계와 농작업기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매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의를 돕는 한편, 영농 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650
경남도는 지난 2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17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ON 기후위기 OFF’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의 평균기온은 14.98도로 산업화(1850~1900년) 이래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도 13.7도로 역대 가장 높은 한 해였던 만큼 기후변화에 관심과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제시한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진주시는 올해 노후 굴뚝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굴뚝 6개소 중 대곡면에 소재한 목욕탕인 대곡탕 굴뚝을 첫번째로 철거했다고 28일 밝혔다. 1호로 철거된 대곡탕 굴뚝은 2023년 안전점검 시 지반침하와 다수의 균열로 보수·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위험 시설물로, 어린이집과 전통시장 옆에 있어 넘어질 경우 대형재난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굴뚝 철거를 시작으로 연내 진주 도심에 있는 5개소의 굴뚝이 순차적으로 철거될 예정이다. 이로써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였던 도심 속 목욕탕 굴뚝들이 점차 정비돼 갈 것으로 기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소속 전 직원 대상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5월 전 직원 대상 특별휴가는 2019년 ‘노동 존중’ 뜻을 담아 최초 실시된 이후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년 시행됐으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월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한다. 이번 휴가는 그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해군항제 등 봄철 지역 축제, 산불 예방 활동,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각종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홍남표 창원시장의 특별 지시로 시행됐다. ‘창원시 공
경남도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수난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그간 여름철 수난관리를 소관 부서별로 관리했으나, 올해부터는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마련해 ▲계곡·하천 ▲워터파크 ▲수영장 ▲수상레저 ▲낚시터 ▲중점관리저수지 등 7개 분야 469개 관리 대상을 포괄적 관리한다. 오는 5월 초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점검, 성수기 특별점검 등 단계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
양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도·시 공유재산으로 토지 2만2019필지(4095만㎡), 건물 451동(41만㎡)이다. 올해 토지 건물 외 유형재산인 공작물, 입목죽과 무형재산(전세권, 특허권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최초 시행하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장부 3종을 상호 비교·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추출하고 오류사항을 일괄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정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태를 조사하는 만큼 더 정확한
하동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됐다. 하동경찰서는 지난 24일 피해자들로부터 총 16회에 걸쳐 3억6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A(50대·여)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김해 모 초등학교 앞에서 피해자로부터 3600만원을 편취해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향하던 중 문자를 확인한 뒤 갑자기 하동역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 B(60대)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구속된 A씨는 서울, 경기, 인천, 충남, 경남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피해자들에게 “계좌가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군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공포됨에 따라 관내 노후 굴뚝 철거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방치된 목욕탕 노후 굴뚝에 대해 철거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이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에 위치하는 노후 굴뚝은 총 6개소(고성읍 4개, 회화면 2개)이며, 모두 30년이 경과한 것
경남도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5월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공공·민간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진주시 대표 봄축제인 ‘제23회 진주 논개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4곳을 개설·운영한다.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주 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 논개를 비롯해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기리면서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 등으로 축제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4곳을 개설해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몰다가 전복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5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10분께 함안군 칠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투싼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갑자기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후 이 차는 약 2.3㎞를 질주하다 칠서나들목(IC) 인근 지방도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뒤 반대차선 가드레일을 넘어 인근 논바닥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됐고 함께 타고 있던 손녀(2)도 부
경남도는 2024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15개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4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대상도 지난 2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단독주택에서 경로당, 다세대,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도시가스는 LPG, 석유 등 다른 연료와는 다르게 기존에 매설돼 있는 배관에서 연장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원거리에 있거
남해군은 여성 1인 점포에 안심 비상벨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성 1인 점포 안전장치 지원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 참여를 증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이미용업, 카페, 농산물판매장 등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로 사업자등록증 상 여성 1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을 통해 주변에 비상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다.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합천군은 행안부 권고사항에 따라 군청 민원실에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한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원창구의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는 코로나19로 유지됐던 안전 아크릴 가림막을 대체해 전염병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1차적인 보호막 역할을 수행하며 민원창구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군은 향후 17개 읍면 민원실에도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오는 5월 15일까지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을 운영한다.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제복 착용 모습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 후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촬영을 희망하는 6·25 참전유공자 64명을 선정했으며 이달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 31명에 대해서는 방문 촬영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며 예우를 다할 방침이다. 3
경남도가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마이스터고 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만족도 94%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산업재해 건수 증가에 따라 올해는 대상을 대폭 확대해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9개소에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 그룹 6개사가 출연한 산업안전보건 비영리 공익재단인 산업안전상생재단에서 도내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경남도와 산업안전상생재단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사천시는 축제 현장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처음으로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와룡문화제’에 축제 현장 인파 관리, 사고 및 위험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신속하게 방문객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분석을 통해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하게 된다. 특히, 체공시간에 제약이 없는 테더드론(유선드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