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도서관과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오는 13일 진해루 해변공원(진해루 스마트도서관 앞)에서 ‘진해도서관 도서관 책마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5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 2024 창원의 책 전시, 진해루 스마트도서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봄꽃을 담은 가랜드 만들기를 비롯해 벚꽃 키링 만들기, 다육화분 만들기, 지식충전! 에너지 충전!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4 창원의 책 전시에서는 시민 참여로 선정된 창원의 책과 후보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365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베트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러닝(e-learning)과 미래교육에 대한 지식·경험을 베트남 교원에게 추가로 전수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교육훈련부 및 소속기관을 방문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22년 베트남에 설립한 경남 아이티(IT)교육센터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육정보화 선도 교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전문 통역사와 협업해 베트남 교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전에 베트남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지 교육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했다. 연수는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중·고등학교 교감으로 구성된 자율장학단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에 발맞춰 교육과정의 이해 및 의령 중등교육의 실질적인 적용과 학생 지도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원래 도교육청 단위의 중학교 교감 대상 교육과정 연수가 오는 22일 예정돼 있었으나 의령은 조금 서둘러서 교육과정 연수를 마무리했다. 해당 연수에서 중학교는 자유학기가,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교육과정의 틀을 바꾸고 있는 만큼 교육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통영교육지원청 별관 2층 북카페에서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교원지위법의 개정으로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고,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 교권보호대응전문가 등 관련 자격을 갖춘 13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위촉식 후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규정 보고 ▲위원장 선출 ▲소위원회 위임사항 의결 등을 진행했으며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관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는 경희대학교 권장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백금 기반 청색 인광 소재에 대한 치환기 최적화 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높인 고성능 청색 유기 발광 소자(OLED)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광 도펀트(Phosphorescent Dopant) 소재는 유기 리간드 분자가 이리듐, 백금과 같이 무거운 금속에 결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단일항과 삼중항의 허용된 계간전이 과정을 통해 높은 발광 효율을 보인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OLED 기술의 단위 소자인 적색과 녹색 소
사천시는 보행자 보호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중앙시장 사거리, 성모약국 사거리, 읍사무소 사거리, 용현초등학교 앞 등 4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평소 보행자 통행이 많고 초등학교 주변으로 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이며, 신호등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됐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 대기공간 바닥에 설치된 보행 신호등으로, 적색 신호와 녹색 신호 모두를 표시하는 장치다. 이로 인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면서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창원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봄철과 하절기 악취 민원에 대비해 이달부터 첨단 장비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기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 여부나 신고·무허가 여부 등 통상적인 서류 점검에서 탈피, 점검기관에서 직접 첨단 측정·감시장비를 활용해 실질적인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특이사항이 적발되는 사업장에는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처분사항이 발견되지 않는 사업장에도 측정 및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통영시는 지난달 18일 발생한 제석초등학교 화재 이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으로 추진 중인 모듈러 교실 설치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재수 통영교육장, 정정분 제석초 교장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와 공사차량 진입, 설치 과정, 교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모듈러 교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동안 통영시는 제석초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먼저, 1회 추경예산에 특별 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해 이동수업으로 인한 협력학
거제시는 시청사 주변 시민공원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시민공원 출입을 통제한다. 시민공원 내 잔디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시민공원 이용객 및 반려동물 산책 증가로 잔디 손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박경도 회계과장은 “잔디 새싹이 돋는 생육기간 동안 이용 제한으로 시민공원 잔디를 보호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환경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공원 출입 통제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동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예기치 못한 사고, 재난으로부터의 피해 보상을 위해 ‘하동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은 사고일 당시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기존에 가입된 다른 보험의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나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에 따른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에 따른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22개
거제 유일의 국제인증 및 교육청 인가학교인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와 거제소방서가 지난 8일 재난 안전 및 응급교육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 대표들은 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구조 등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는 거제소방서를 방문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교육 안전 분야에 관한 실습은 물론,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교법인 덕부학원이 운영하게 됨에 따라 거제국제외국인학교(ISK)의 명칭을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AIS)로 변경하
경상국립대학교가 ‘GSAT 2024 G-스타트업 리그(대학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차지해 학생 창업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GSAT 2024 중에 열린 창업경진대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대학생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들은 방산, 항공우주, 드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팀브라더스’(제약공학과 방유찬 대표 등 4명)는 텀블러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정보 제공 서비
창원시 최윤덕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최윤덕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와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성인 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그림책·동화책·동시 등을
경남도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22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과 이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매년 1회 문체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하며, 문체부는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문체부는 경남교육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이유
경남도가족센터(이하 경남가족센터)는 지난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2024 토요글로벌스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연설 교육과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의 이중언어 잠재력을 발굴해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관광 통번역 안내사 등 다양한 분야의 통번역인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테마파크 탐방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주체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녀 양육 수요에 맞춰 ▲올바른 훈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도동초등학교에서 다문화학생들이 엄마나라말을 배우고, 자신의 꿈·끼를 탐색하는‘2024. 에나무지개학교 엄마나라말교실’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에나무지개학교 엄마나라말교실은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진주시 다문화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다문화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프로그램과 꿈·끼 탐색을 돕는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언어 프로그램은 베트남어 2개 반, 필리핀어와 중국어 각 1개 반으로 운영되고, 예체능프로그램은 스포츠, 댄스,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김해율하고등학교, 사천 용남중학교·용남고등학교와 항공·우주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8일 오전 11시 30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우주항공산학협력관(407동) 701호에서 열렸다.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에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맞춤형 교육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인재 발굴 및 추천 ▲항공우주 분야 관련 탐구 및 실습 등의 기회 제공 등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참여 기관들은 항공
창원시는 매년 봄철 서식지로 이동하는 새끼 두꺼비의 이동로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물향기공원 수로 벽면 5지점에 시범적으로 생태사다리 공사를 실시했고, 이달 중순 30지점에 추가 공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두꺼비는 주로 2~3월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위해 산에서 습지로 이동해 2000개~1만개의 알 주머니를 낳고, 5월에는 새끼 두꺼비가 습지에서 무리를 지어 산으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소형 야생동물의 경우 흙 수로에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표면이 매끄러운 콘크리트 수로에서는 고립돼 희생되는 개체 수가 매년 증가하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서 오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가야읍 삼봉로 422에 위치한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서면 회산길 108에 위치한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올해 신규 개소한 산인면 서봉로 13에 위치한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7대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공휴일과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 고장 시 긴급 출동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밀양시는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내용은 ▲불법 산지 전용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취사 ▲입목 무단 벌채 및 굴취 ▲산림 내 불법 소각 및 화기 사용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에서는 현장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한다. 중대 위반 사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사법 처리 및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