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6일 경남도 안전체험관 및 창녕 우포늪에서 새 학기를 맞아 RCY단(회)원 45명이 안전·환경 체험 캠프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 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및 승강기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으며 창녕 우포늪에서 생태 체험을 하면서 환경 의식을 고취시켰다. 경남협의회 중등부 김수향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신규 단원들과 교류하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RCY에는 약 1만명의 단(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되고 있는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1일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2024년 천왕봉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회(상반기) 진행되며, 10월(하반기) 5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 협력에 따라 진주시민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한 동의보감촌 1일 가족체험에서는 활력추진단과 협력해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투어를 중심으로 체험이 이뤄진다. 아로마 체험, 유기농 식자재를 활용한 건강식 체험 등 참여가족 모두가
고성군은 지난 8일 송학리 416-67번지에 송학 고분군지구 도시 재생 예비사업으로 운영 중인 카페 ‘무학 정거장’ 인근에서 환경 정비활동에 나섰다. 이날 송학 고분군지구 주민들은 카페 ‘무학 정거장’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카페 평상과 울타리 시설 재정비로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에 동참했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송학동 고분군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 평상과 울타리는 이번에 시행한 오일 스텐 도색 작업 이후에도 노후화 방지를 위해 꾸준히 정비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 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경남도는 광복회 경남도지부와 함께 11일 오전 경남보훈회관의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경구 경남도교육청 행정국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약사 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 삼창
세상이 온통 푸르게 물들고 있다. 대지는 수줍은 듯 알록달록 화사하고 화려하게 치장하고, 푸르디 푸른 초록의 옷을 입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을 찌우고 있다. 영국 시인 T·S 엘리엇(Elot)은 그의 시(時) 황무지(The Waste Land)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 대지(大地)가 겨우내 숨겨 놓았던 각양의 싹을 틔우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자 섭리가 아니겠는가? 왜 엘리엇은 4월이 잔인하다 했을까? 아마도 시인은 4월이 잔인하다고 말한 것은 겨울이 봄보다 좋았다는 말이 아닐까? 겨울은 눈으로 세상의 고통과 더러움을 잊게 해
매집차트 봉사회는 지난 6일 남해군 고현면 소재 중학생이 홀로 사는 가정을 방문해 18번째 ‘행복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존 주택은 마당에 잡풀과 나무 등이 무성할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매집차트 봉사회원 30명은 5t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와 장판, LED 조명, 가구 교체와 페인트 작업, 마당 정리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을 위해 책상, 침대, 옷, 신발 등을 선물했다.
NH농협 사천시지부는 지난 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 사천시지부는 앞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총 2억4000여만원의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특히,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구호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통영시는 봄철을 맞아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과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도시공원과 쉼터, 가로수 등 녹지대 정비와 봄꽃 식재로 단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통영의 주요 공원인 이순신공원, 서피랑공원, 남망산공원, 내죽도공원 등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명소로, 시는 주요 공원 및 도심지 가로경관 환경 개선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시설물과 수목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직원, 공원환경 정화원, 가로수 관리원 등 근로자 총 60여 명을 투입해 공
창원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차례 걸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에서 참여자들은 감정 코칭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녀의 심리 파악하기 ▲내 마음 들여다보기 ▲자녀와의 소통 방법 등으로 자녀의 심리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의 내면도 들여다보는 것이 부모 코칭의 시작이자 끝임을 배웠다. 또한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스프레이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8일 열린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본청 관계자들 10여 명과 함께 오는 19일 진행될 ‘2024 청정골 생태체험 지리산 천왕봉 탐방’을 위한 사전 답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출발지로부터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 위험구간, 비상상황 시 대피장소 등 당일 행사에 앞서 안전활동 사전 점검을 꼼꼼히 실시했다. 또한 산청환경교육특구와 함께하는 ‘지리산 흙 보존 캠페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캠페인 장소와 지리산 생태탐방길 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매년 수천명의 탐방객이 오르내리는 지리산 탐방길 곳곳을 살펴보니 등산로 중간중간 흙들이 군데군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매월 첫째 주 주말 개최하는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 소풍’ 4월 행사가 지난 6일 지선 4코스 다초바래길에서 열렸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노르딕워킹 전용 폴(스틱)을 쥐고 네 발로 걷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국내에서 노르딕워킹은 아직 생소한 분야라서 참가자 대부분이 처음 접했다. 하지만 남해바래길에는 20여 명에 달하는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그룹이 있고, 이중 8명이 이번 행사에 투입돼 참가자들에게 노르딕워킹 특강을 진행했다. 노르딕워킹에 특화된 스트레칭과 개별 강좌 이후에는 연초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행정본부, 링크사업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또한 2024학년도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가 참여해 탄소중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텀블러 사용 활성화와 잔반 줄이기 실천을 중점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부스에
거창군 신원면에 거주하는 구선모·신말순 씨 부부가 지난 8일 20여 년간 가지치기, 관수 작업 등 많은 정성을 들여 손수 가꿔온 향나무 2주를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 부부가 기증한 향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으로, 거창군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기증자의 의견을 반영해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화단 내에 식재했다. 구선모·신말순 씨 부부는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은 기증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 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걷기 대회는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염원을 담고, 이극로 박사의 국어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듬실마을 기강문화센터를 출발해 이극로 박사 생가 탐방 후 쌍절각과 댑싸리 공원을 지나 다시 기강문화센터로 돌아오는 7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의령 출신인 고루 이극로 박사는 조선어학회 간사장으로서 조선어사전 편찬 작업 및 한글 맞춤법 통일안 작성 등 핵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을 찾아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격을 응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8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 고사장을 찾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홍보 물품과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도시락까지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센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응원이 있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내내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
통영시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특화 사업으로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빨래방 사업을 개시한다. 마을은 ‘따뜻’·빨래는 ‘뽀송’ 빨래방 사업은 2024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지원금 200만원으로 운영되며,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7일, 17일, 27일 3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건조해 배달하는 사업이다. 대촌·의항마을 어르신 겨울이불 10채를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배달했으며, 깨끗하고 뽀송한 이불을 받은 어르신은 마을 주민을 위해 봉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 1회씩 총 4회기로 유·초등의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8팀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프로그램 ‘위드 마이 패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족 아빠와 자녀가 딸기 따기 및 목공 체험, 케이크 만들기, 물놀이 공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신체·정서적 교감을 이루고 나아가 추억을 공유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의 장을 형성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7일 한 활동 참여자는 “평소 일을 하느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 어린이 등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약 3시간 동안 영산홍 2000본과 꽃씨 500봉이 선착순으로 배부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그린원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용 손소독제 및 치약을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손소독제와 치약은 경남도내 취약계층 및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군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남해읍에서 서면으로 들어오는 주요 진입도로변에 서면을 상징하는 ‘원더풀 서면(Wonderful seomyeon)’ 안내 간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 간판으로 관광객에게 서면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