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25일 설날 당일 브라보 진주행복택시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운행되고 있는 브라보 진주행복택시에 대해 해당마을 주민과 운송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따라 25일 설날 당일 하루만 운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브라보 진주행복택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운행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설 명절에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 택시운송사업자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마땅치 않고 이용객도 적어 설날 당일은 미운행 돼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8일부터 6일 동안 운행 중인 31
경남도의회 강철우 의원(거창1, 무소속)은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의 필요성과 거창에 건립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강철우 의원은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부적응, 자살과 같은 심각한 청소년 문제가 대두되는 원인이 환경오염과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숙박, 치유를 포함한 종합적인 산림생태교육이 가능한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가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원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천혜의 산림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점 △금
사천시는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 육성자금 40억원을 오는 2월 3일부터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NH농협은행(사천, 삼천포), BNK경남은행(사천, 삼천포)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창업자금 5000만원, 경영안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21일자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부산·울산·경남 시·도민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부·울·경 주민들의 인식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의 사회적 쟁점화 인식 여부, 바람직한 관문공항 검증 일정 및 검증범위와 함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 필요성 등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5.8%(매우 잘 안다 26.6%, 약간 안다 49.2%, 미인지 24.2%)는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가 부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진해를 차지하기 위해 쟁쟁한 여야 주자들이 선거 채비를 갖추면서 어느 곳보다 치열한 경쟁이 가운데, 여당 후보론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전 해군참모총장, 4성장군)가 야당 후보론 자유한국당 김영선 예비후보(전 한나라당 당대표. 4선국회의원)가 다른 후보들을 앞서 나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Q. 4월 15일 치뤄지는 진해구 국회의원 선거에 만약 다음 세 후보가 출마 한다면,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자유한국당 김영선 [46.0%]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30.2%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3)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또 미뤄졌다. 20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21일 열릴 예정이던 김 지사의 선고 공판을 취소했다.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취소하고, 같은 날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 애초 김 지사 항소심 선고는 지난해 12월24일 내려질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돼 21일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공판이 재개됨에 따라 항소심 선고는 또다시 늦어질 전망이다. 항소심 공판 재개는 재판부 직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
최근 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일 함안군과 의령군을 찾았다. 홍 전 대표는 함안군청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타 지역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하고 마지막을 고향에서 하겠다는데 제 출마를 두고 왜들 말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아니 세상에 지역구 의원 중에 자기 고향이 아닌 곳에 출마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천을 하면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며 “당 대표를 했다고 해서 특혜를 달라고 하는게
경남도는 설 연휴인 24~26일 동안 도에서 관리하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등 3개 민자도로에 대해 무료 통행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17년 추석부터 시행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통행 정책에 맞춰 3개 민자도로 무료 통행을 시행하고 있다. 3개 민자도로를 보면 ▲마창대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성산구 귀산동을 잇는 1.7㎞ 대교 ▲거가대로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8.2㎞ 구간 ▲창원∼부산 간 도로는 창원시 성산구 완암동~부산 강서구 생곡동을 잇는 2
산청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 경찰서 권영도실에서 제74대 제옥봉 산청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옥봉 서장은 남해 출신으로 경찰대 4기로 경찰에 입문해 창녕서 수사과장, 마산중부서 청문감사관, 거창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경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일자로 산청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제옥봉 서장은 취임사에서 인권 수호자로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공정한 법 집행, 군민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치안을 강조하면서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및 직장협의회 설립 등 내외적으로 변화가 많은 한 해가 될 것으
하동경찰서는 20일 진훈현(55) 하동경찰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진 서장은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 그 존재 유가 있으며 하동경찰의 일원이자 책임자로서 솔선수범하며 하동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하동, 살기좋은 하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수사 환경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며 책임있는 법 집행에 힘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법 집행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군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친절하고 공정하며 의로운 경찰이 돼 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25일)을 맞아 성묘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량통행 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임도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등 산림의 지속적인 관리·경영을 위한 산림기반시설로 일반 도로에 비해 급커브 구간과 비포장 구간이 많고 동절기에는 노면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차량운행 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방문객이 많은 명절 기간에는 특히 산불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 내
함안군은 20일 오전 8시 4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1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가진 이날 점검회의에서 조 군수는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 스스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성공적인 군정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군민들의 두터운 신뢰일 것”이라며 “직원 하나하나가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몇몇 타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의 일탈행위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직자들에 대한 국
‘진주권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지난 1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공론화준비위원회 추가위원 선임, 공론화준비위의 역할 및 결정사항, 공론화준비위 운영세칙(안), 공론화에 대한 도민운동본부(보건의료노조 포함)와 경남도의사협회의 의견 제시 등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한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론화준비위 결정사항으로 △2월 준비위 회의는 매주 금요일 실시 △경남연구원 이관후 박사 추가위원 선임 결정 △준비위의 역할은 공론화 과정을 설계하고 (가칭)공론화위원회에 가이드라인
경상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20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상대학교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위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대학교 총추위 권오현 위원장(역사교육과 교수), 남궁술 부위원장(법학과 교수) 등 관계자와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전태우 사무국장을 비롯한 선관위 실무진이 참석해, 총장임용후보자선거의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의한 후 위탁선거관리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상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오는 2월 19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후보자 등록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일 “혁신하는 기업은 경남도가 끝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인 ㈜경남금속을 방문한 자리에서 “스스로 노력하고 혁신하는 기업은 어떤 방법이든 필요한 부분은 찾아서 끝까지 돕겠다는 것이 경남도의 기본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은 설 연휴흫 앞두고 민생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기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으로의 생산 품목 전환에 성공한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경량화 차
사천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토지경계와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 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16개 지구 2679필지, 123만㎡의 토지를 정리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3개 지구 281필지 10만3000㎡의 토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일치하는 지역을 최신 측량기술(GPS, 드론)을 적용해 새로이 토지의 위치, 경계, 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경계 분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고성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연휴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총 9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 근무에 돌입하며,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20년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2600명 선발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에 첫 시행된 사업으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 농작업으로 인한 만성질환예방과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진주시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2465명의 여성농업인에게 1인당 연간 13만원(보조 10만4000원 자담 2만6000원)이 지원됐고 올해에는 2600명의 여성농업인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020 우리고장 현충시설’ 12개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동부보훈지청 관내 7개 시·군(창원·김해·거제·밀양·창녕·함안·의령)의 대표적인 6·25 전쟁 관련 현충시설 12곳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알려 6·25전쟁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시설이 되도록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안주생 지청장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선정된 현충시설을 방문해 6·25전쟁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