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알림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을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차 전문가 심사(464건에서 36건 선정) ▲2차 온라인 심사(36건에서 16건 선정)를 통과해 왕중왕전(자유 형식의 발표) 본선에 진출했고, 국민심사단 및 전문가 심사단으로 구성된 당일 현장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사업은 경남도에서 개최한 ‘20
하동군은 오는 30일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안채마당에서 ‘최참판댁 김장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참판댁 김장하는 날은 소설 ‘토지’ 속 최참판댁의 전통식 김장하는 날을 재현하는 것으로, 최참판댁을 찾은 관광객에게 생동감 있는 체험과 오감만족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김장 재현 행사는 최참판댁 안채 대청마루와 마당에서 소설 ‘토지’ 속의 윤씨부인이 하인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에 직접 양념소를 버무려 김장을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 담그기 재현 행사에 참여하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을 규탄하고 직불제 개악을 반대하는 진주농민회와 진주여성농민회는 25일 진주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30일 광화문 광장에서 있을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현재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 실태를 규탄하고 뜻을 함께할 진주시민과 농민들에게 대회 참가를 홍보하고자 ‘진주농민투쟁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농업의 현실은 25년 전, WTO 협정 체결 당시보다 오히려 후퇴했다”며 “한국농업이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징표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정부는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를 일방적으로
김병두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25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재건축사업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내서지역 체육인프라 조성 추진 등 4분기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우선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재건축사업으로 9개 단지에서 8473세대가 입주한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창원시 재건축사업이 의창구와 성산구를 중심으로 사업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원3구역(대원동 이주택지)은 2018년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이주를 시작했으나, 사업이 답보 상태로 있다가 올해 8월 IS동서를 새로
거제시는 오는 29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개최되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현장실사에 참석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장실사에는 옥성호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해 거제시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설명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재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주최로 울산조선업희망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현장실사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한국고용정보원, 산업연구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자치단체 관계자 및 조선업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
남해군의 대표적인 역사테마 공원인 이순신 순국공원에 인공지능을 갖춘 이순신 장군이 새롭게 탄생했다.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인공지능기반 조형물이 설치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순신 장군 조형물은 어린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으며 포토존으로도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정보, 이순신 순국공원 시설 안내, ○×퀴즈, 감성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 있어 방문객에게 재미와 함께 교육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순신 순국공원이
양산시(양산시장 김일권)는 25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 서형수 국회의원(양산을), 도의원, 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경남도가 추진하는 매칭사업과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제외하고는 내년도 가용예산이 1000억원 미만”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항
양산시는 지난 22일 비지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2020년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호동 부시장)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농업정책 및 농촌지역개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장 및 추진단장 선임, 추진단과 하나로마트 증산점간 상생협력 이행협약 체결, 2020년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예비계획(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정원호 교수가 추진위원장 및 추진단장으로 선임됐다. 추진위원회 회
창원시는 24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야제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다문화가족 14가족 46명이 참여하는 성산도서관 ‘즐거운 도서관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석해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즐거운 도서관 가족 나들이’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소개, 동화책읽기, 동화와 관련된 자동차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경남 지역의 다문화
산청군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들의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396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 가운데 26건을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산청군은 모두 40건의 과제를 발굴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1건이 우수과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관상을 수상한 한방항노화실 최연희 주무관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문화의 집 등록요건 완화’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1일 우포늪 쪽지벌 인근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이내 가금(169호 1497천수)에 대한 이동제한 실시, 주요 진출입로 폐쇄를 비롯해 사람과 차량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보유 소독차량 6대를 총동원해 우포늪과 주변 하천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제39보병사단에서는 제독차량을 활용해 특별방역기간에 주기적으로 우포늪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H5항원 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의 실천력 있는 추진을 위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마산만 수질개선 TF팀 총괄을 맡은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창원시 해양수산, 환경, 하수, 하천분야 14개 부서 21명의 TF팀원이 참석해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부활프로젝트’의 세부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효과 창출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한편, 창원시는 마산만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기존의 노력만
황인성 전)청와대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삼천포체육관에서 자서전 ‘황인성의 소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전국에서 모여든 정치인, 시민운동가, 지역주민 등 4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판기념회는 총 3부로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배우 안내상 씨의 진행으로, 인트로영상 상영과 남해, 하동 주민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개막식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포함해 국회의원, 단체장 등 19명이 보내온 영상축사를 볼 수 있었다. 이어 저자와 친구인
창원볼링협회 회원들은 지난 2016년부터 발생되기 시작한 ㄱ협회장 자질론 문제가 도화선이 돼 창원볼링협회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 경남도볼링협회(이하 협회)에 수차례 ㄱ협회장에 대한 개선·건의를 제시했지만 협회는 지금까지 아무런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회원 B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현 협회장 ㄱ씨는 협회장선거에서 신임회장 ㄴ씨에게 1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이후 ㄱ씨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ㄴ씨를 끌어내릴 목적으로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했다는 것이다. B씨는 결국 여러가지 정황으로 미
25일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이 취소됐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훈센 총리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불참으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이 취소됐다”며 “대신 프락 속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회담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 차 지난 23일 출국할 예정이었다가 출국 직전 참석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모의 임종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문재인 대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유지 결정 직후 주변 측근들에게 “일본은 아무 것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사히 신문은 24일자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전날 지소미아 유지 결정을 발표한 직후 아베 총리가 주변에 위와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한국에 아무런 양보를 하지 않았지만 “미국(압력)이 매우 강해서 한국이 (지소미아 유지)결정을 내렸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 한때 지소미아 종료가 부득이한 흐름이었다가 반전된데 대해 총리실 관계자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신생 정당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정당등록 및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등록된 정당은 모두 34개였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있던 2011년 11월의 등록 정당은 21개,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있던 2015년 11월의 등록 정당은 19개였다. 제20대 국회 출범 후 등록된 정당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을 비롯해 우리공화당, 민중당, 새누리당, 자유의새벽당, 홍익당 등 12개로 집계됐다. 지
합천군은 지역 활력 증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합천을 위해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민생경제 활력에 최우선해 587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019년 당초예산 5277억원 대비 590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5419억원, 특별회계는 453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1168억원(21.56%), 농림해양수산 1002억원(18.50%) 환경 513억원(9.47%), 국토 및 지역개발 493억원(9.10%), 문화 및 관광 407억원(7.52%), 일반공공행정 280억원(5.17%), 교통 및 물류 275억원(5.09%
남해군이 남강댐과 섬진강 수계의 급격한 방류량 변화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피해에 대해 환경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나섰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스퀘어 비즈니스센터에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만나 남강댐 및 섬진강 수계 방류량 급변에 따른 주변해역 피해대책 마련을 비롯한 지역 내 환경분야 현안들을 설명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남해군이 환경부에 건의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만7221t이었으나 해마다 늘어나면서 올해의 경우 방류량은 2만4401t에 이르고 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황성욱, 이하 경남지부)’ 조합원 150여 명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제동으로 택배노동자 염원인 ‘생활물류서비스법’ 국회통과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택배노동자 다죽는다! 생활물류서비스법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경남지부는 “지난 11월 13일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택배노동자 처우와 민생을 외면하고 택배재벌 입장만을 대변하며 생활물류서비스법을 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이, 국회 심의일정 협의조차 하지 않으며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기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