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 매년 남강유등축제때 선보이는 ‘진주실크 소망등’이 미국 워싱턴에 진출해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진주시는 지난 22일 스미소니언 프리어새클러 미술관과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Found in Translation-Art and Seoul’ 행사로 한국을 주제로 한 행사 중 전시 분야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워싱턴 한국문화원의 요청과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글로벌육성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등이 행사장 내·외부에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스미소니언 프리어새클러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국립중앙박물관 고려불
거창군은 2020년도 당초 예산안을 6038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9년도 당초예산보다 552억원, 10.1%가 증가한 규모로 경남 군부 10개 지자체 중 예산 규모가 가장 크다. 제출한 예산은 일반회계가 510억원이 증가한 5341억원, 특별회계가 41억원이 증가한 697억원이며, 그 중 공기업 특별회계가 398억원, 기타특별회계가 299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1.64%인 1220억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1.25%인 1198억원,
창원시는 지난 22일 도계부부시장에서 ‘도계부부시장 문화특화시장 발대식’이 개최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 중하나로 2년 간 국비와 시비 최대 10억원이 투입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중심의 지원 사업이다. 창원시는 2019년 도계부부시장, 2020년에는 창동통합상가, 명서시장이 선정돼 각각 9억6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도계부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은 ‘장바구니에 사랑을 담은 도계부부시장’을 주제로, ‘부부의 날’
남해군이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기존에는 2인 이상이 전입할 경우 전입지원금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1인 전입자도 10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신혼부부의 주거 정착지원을 위해 남해군에 소재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 또는 신축하거나 임차하는 경우,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 이율 1.5%, 년 최대 100만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모가 자녀 출생일 3개월 전에 주소를 남해군에 둬야 했으나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경남도가 하반기 채용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대학에 직접 찾아간다. 경남도는 25일 경상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 창원대학교, 3일 경남대학교, 4일 인제대학교 등 4개 대학교를 방문해 릴레이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남도의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창업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하는 자리로, ‘경남청년, 무엇이든 물어보장’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메인 행사는 국내 유명 창업가와 유명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강연으로, 부대행사는 국내
진주시는 겨울방학동안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를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120명이며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로 돼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 4학년 재학생(단, 6년제 학과의 경우 5·6학년, 5년제 학과의 경우 4·5학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자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 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되고, 최저임금인 8590원의 시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사업소동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추진 공식 의사결정기구이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문화도시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내 지자체 최초로 올 연말 문화체육관광부의 제1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내다보고 있다. 문화도시위는 행정, 시의회, 시민사회, 문화예술, 역사, 도시재생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1명이 참석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추진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대다수의 위원들은 김해가 문화도시 지정분야를 역사전통 중심형으로 삼은 만큼 2000년 가야역사와
창원상공회의소가 투기 차단을 위해 규제했던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필지분할 문제를 다룬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지경쟁력 강화 방안-산업용지 필지분할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준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주병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허승도 경남신문 논설위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토론에는 박종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마상열 경남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박선애 창원시의회
제285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의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출연금 예산편성의 건 등 상정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5~26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국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한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하동군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노인돌봄 시스템인 ‘홀로 어르신 스마트 케어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치매노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IOT를 접목해 홀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순수 군비로 추진되고 있다. IOT를 활용한 홀로 어르신 안전 확인 사업은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하동군에서 안부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어르신센터에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활동량·온도·습도·
창원시는 지난 22일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학교수, 유관기관 직원,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회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에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창원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심의한 데 이어, 2020년도 청년정책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해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2020년에는 ‘청년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립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힘을 주는 ‘청년 생활안정’, 청년 문화 확산과 예술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0년도 예산안을 5433억원으로 확정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당초예산 규모 5000억원 시대를 연 이후 군 역사상 처음으로 당초 일반회계예산 규모도 5000억원을 훌쩍 넘겼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약 8.6% 증가한 5433억원으로 일반회계 5056억원과 특별회계 377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수입 459억원, 세외수입 172억원, 조정교부금 225억원, 보전수입 등 365억원, 지방교부세 2068억원, 국도비보조금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176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민생규제 혁신’ 공모 심사결과 도내에서는 941건을 제출해 8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수상자를 보면 ▲함안군 조호진 주무관은 ‘의료급여 대상자 틀니 및 임플란트 신청 간소화’ ▲의령군 박정열 주무관은 ‘여행자보험 가입연령 완화’ ▲함양군 홍성민 주무관은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 설치 허용기준 완화’를 각각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창원시 박철현 주무관의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발급 방법 개선’ ▲의령군 이송옥 주무관의 ‘반영구화장 시술 주체 자격화’ ▲창원시 박철현 주
진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진주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경과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 조성, 먹거리 협력체계 구축, 주요전략 및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 논의를 통해 진주시 푸드플랜에 대한 보완사항을 발굴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진주시의 먹거리 전략이 세워져 각 영역별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실행될 수 있
통영시는 ‘전자여권 본인 직접 신청 의무제’가 시행되면서 매주 월요일 오후 6~8시까지 ‘야간 여권발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야간 여권 발급 창구 운영은 2017년 2.66%, 2018년 2.90%, 2019년 11월 현재 3%로 발급 비율이 차츰 늘어나는 추세이며, 야간 여권 발급 창구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최근 해외 체류자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인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2개 기관을 방문하던 것을 1개 기관 방문으로 동시
창원시는 2020년 농산물도매시장의 대도약을 바라는 희망트리 점등식을 지난 20일 내서농산물도매시장 입구에 마련된 희망트리 앞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오성택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안성진 마산청과 대표, 정재희 창원원예농협 부지점장, 내서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미니폭죽 축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내서도매시장 입구 소나무 등을 이용해 마련된 희망트리는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으로 트리 사이에 ‘새로운 내서농산물도매시장, 2020년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라는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연도 폐쇄기에 앞서 다음연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2일 군 전자회의실에서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는다. 손사현 창녕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읍면장과 업무담당주사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체납징수 사례를 공유하고 체납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연도 폐쇄기전 징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오는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부동산 압류 및 차량공매, 번호판영치 상설기동반 운영 등 강도 높은 체
산청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올 한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소(離巢) 파트너’사업의 최종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군과 센터는 지난 20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산청군 이소 파트너 사업 - 우리와 함께 한 데이(DAY)’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올해 3월부터 추진된 ‘산청군 이소 파트너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평가회에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힘써온 돌봄활동가와 사회적경제조직(자활기업), 유관기
허성무 창원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진 창원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고용산업위기지역 연장,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경제 체질개선에 이어 고용안정에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 한국GM노동자 살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21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한 자리에서 지역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과 GM의 위기 상황을 전하며, 국산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육성 및 자동차 산업 퇴직인력 지원사업 재시행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노동시장과 산업시장을 동시에 살리는 2가지 현안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먼저 우리나
진주시는 2020년도 분야별 균형 있는 예산 편성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힘차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오후 2시 ‘제216회 진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서두에서 2019년을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알 찬 한해로 평가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은 “경제와 문화를 양축으로 안전, 교육, 관광ㆍ체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밝히고, 시의 재정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