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7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증 경영체 분야에 ㈜장생도라지가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5곳이 참가했으며 서면·현장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 우수 1, 장려 1곳이 선정됐다. 경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는 토종 도라지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와 박물관을 통한 볼거리,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관광 등 다양한 노력을 하
고성 구만면 효락리 이회서당(대표 이인성)은 18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본성 함양과 그 발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회서당은 고성 구만면 신계마을 출신 신암 허격 선생이 1945년 해방조국의 혼돈과 미망의 시대에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개설했다. 이후 2010년 장남 허창무 박사가 사제를 출연,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주 1회 서당을 열어 고전 강의를 시행하는 등 동양사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현대인에게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김문수 고성향교 전교, 송재운
사회복지 기관과 종사자, 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6회 산청군 복지박람회가 개최된다. 오는 21일 산청군청과 군 의회, 한마음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복지박람회는‘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 미래의 행복 산청’을 주제로 진행된다.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단체, 유관기관 등 40여 곳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다양한 복지정책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안심팔찌 만들기(자원봉사센터), 다문화 의상체험·다문화 음식체험(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양산시는 지난 16일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어 시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 제공해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추첨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면서 2019년 1월 연납분 및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 코드스테이츠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남기술과학고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김재호 교장, 윤대한 교감, ㈜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코딩 교육, 프로그래밍 교육, 자격증 취득반 운영, 동아리 활동 운영 지원 등의 교육 사업에 대해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교장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지난 17일 구청 회의실에서 체납 부서담당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체납액 징수 대책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부서별 체납액 징수대책과 향후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창원시 의창구의 과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각각 207억원과 38억원이며 현재까지의 체납 징수액은 지방세가 53억원, 세외수입이 7억원을 징수했다. 이에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징수대책으로
합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7년 만에 합천댐 수문을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댐 수문 5개 중 3개를 개방했다고 전했다 1초당 300t, 총 1500만t의 물을 방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수문 개방은 낙동강 하굿둑 시험 개방으로 들어온 바닷물을 밀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문 개방은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경남도 이향래 서부권 개발국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6월 대한항공 측에서 제시한 사천~김포 동계 노선(10.27.~3.28.) 감편 계획과 관련해 최근 경남도와 대한항공이 협의해 해당 노선을 현행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천공항 이용객 감소에 따른 탑승률 저조로 인한 적자 누적, 회사 경영 체계 구조 변화, 항공교통 여건 변화 등 사유로 대한항공측이 제시한 노선 감편 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보류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항공의
18일 연천군과 축산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접경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 경로는 크게 발생국가에서 반입된 오염된 음식물에 의한 감염, 해외 방문 후 오염된 의류, 신발 등에 의한 농가 반입, 북한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파 등이다. 2차 감염은 각종 농가 출입차량 등까지 전파 경로가 확대돼 추적이 더 어렵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연천군 백학면의 양돈농가는 현재까지는 전날 확진 판정이 내려진 파주시 연다산동의 농가와 역학관계가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노동·시민단체, 재벌 특혜 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8일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 위법성을 판단해 달라며 감사원에 낸 국민감사청구가 기각되면서 이 문제를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대책위는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5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김상조 당시 공정거래위원장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에서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7월 대우조선해양 지분
18일, ‘민중당 경남도당(이하 경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평양공동선언 1주년, 문재인 정권은 시대와 역사의 요구 앞에 ‘당사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바란다”고 서술했다. 경남도당은 “내일은 19일은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맞이한다. 그 날의 벅찬 감동은 여전한데, 벌써 1년이다. 촛불혁명 이후 3년간 북미관계, 남북관계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가장 중요한 교훈이라면 지난 70년간 극심한 대결구도를 넘어서는데는 꼭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던 군사분계선
거창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추진위원회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역사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해인사 IC 부근 역사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인사역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및 안철우 아림예술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참여한 가운데 그간 추진상황과 추진위원회의 향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구인모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해인사역 유치 공동추진위원회가 가을의 결실을 맺듯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인 만큼 군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7일 부림면 경산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안전망 구성 사업, 안전 환경 조성사업,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사업, 치매예방교실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조사와 치매조기검진을 실시,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함안군청에서 함안군과 시군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과 조웅제 함안군 부군수가 양 시군을 대표해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지리·문화적으로 경계를 이루고 오랜 세월 동안 서로 생활권을 공유하며 화합과 긴밀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지난 6월 행정안전부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 공모로 선정된 ‘우리마을 1cm 문화센터 사업’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창원 북면~ 함안 칠원 간 4차로(국도
거제시는 둔덕면 지역에 산재도 있는 고려문화유적,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고려와 연계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구상, 주요 관광 컨셉을 발굴·개발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려촌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지난 17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시장, 관련 부서장, 거제시의회 의원, 둔덕면과 고려촌 발전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중간보고, 질의응답,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및 지역 고려 역사문화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초로 발생함에 따라 군수를 본부장으로하는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는 등 긴급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돈농가별로 지정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이 임상증상 예찰, 소독 등 농가방역관리 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 기존 운영하고 있는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연장 운영해 축산관련차량은 반드시 소독필증을 교부받아 축산시설에 출입토록 조치했다.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축사 내 외부 소독 등을 실시할
거창군은 ‘거창구치소 관련 주민투표 동의안’이 거창군의회에서 의결돼 주민투표 실시요건을 갖춰 주민투표 요지를 공표했다. 주민투표는 현재장소 추진 찬성과 거창 내 이전 찬성 중 택일하는 방식이다. 주민투표 실시 구역은 거창군 전역으로 하고, 주민투표일은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10월 16일 본투표를 실시한다. 투표장소는 군청과 각 읍·면 사무소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부터 곧바로 돌인한다. 단, 주민투표법에 따라 전체 투표수가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에 미달하면 개표를
창원시는 18일 오후 3시 30분 부산대학교 내 부마민주항쟁 시원석 인근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기인 부마재단 이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해 11월 민·관이 함께 출범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대표해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도지사가 메시지를 각각 전달했다.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 시기인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
이현욱 진주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에서 “신중년 세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중년세대란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주역이였지만 부모부양과 자식양육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50·60세대를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4분의 1, 생산가능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중앙정부와 진주시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노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정책에도 집중하고 있지만, 중년층을 위한 정책지원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30년간 다니던 직장
진주시 상인연합회회원 일동은 18일 진주시의회 2층 회의실 복도에서 일부의원들이 생산녹지지역 및 자연녹지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허용하는 조례를 개정하려 하자 이를 반대하는 회원 20여명은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시의원들에게 조례 개정에 반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배포했다. 진주상인연합은 “진주시의회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생산녹지지역 및 자연녹지지역내 일반음식점을 허용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염려를 표한다”며 “우리 후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은 잘 보존된 자연환경임에도 일부사람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