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7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기획단의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26개 부서장과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시체육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준비해야 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30돌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개발 돼야 할 것”이라며 “350만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과 행사
사천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곤명면 완사리 소재 완사시장을 시작으로 삼천포중앙시장, 사천읍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근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과 상인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완사 축제 한마당은 △길놀이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하는 고객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풍성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주용 완사상인회장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는 17일 도내 적조 피해가 발생한 통영시 소재의 어가와 방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피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수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안의 적조는 지난 2일 남해군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최초 발령 된 이후 9월 3일 도내 전 해역으로 확대 됐으며, 8일 남해에서 통영 한산면에 이르는 전 해역이 적조 경보로 격상됐고, 16일 현재까지 도내 7개 어가 188만 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어가를 방문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체제에 맞선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 체제에 항거해 1979년 10월 16일부터 닷새간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회원구)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이다. 시위 기간은 비록 짧았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정신이 이어졌으며, 군사정권 철권통치 18년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한국
고성그린파워㈜(GGP)가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가 우회도로 건설 협상이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다. 사천시와 사천시 조직단체협의회, 향촌동 발전협의회 등은 17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서 우회도로 4.3㎞를 폭 26m로 개설하기 위해 358억원을 부담하도록 요구했으나 발전소 측은 4.3㎞를 폭 18m의 왕복 2차선 규모로 하겠다는 주장이다. 향촌동 발전협의회 등은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과 관련 ‘사천시민 우롱하는 고성그린파워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거창군이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거창군은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1150억원이 증가한 7534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 편성의 주된 방향은 군민 수요 중심과 주요 현안 사업의 탄력적 추진과 조기 해결을 위해 각 분야별로 고르게 재원을 배분하고, 예산의 형평성과 재정 운용의 합리성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173억원이 증가한 6828억원, 특별회계가 24억원이 감소한 706억원이며, 주요 세입으로는 국·도비 보조금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원장 이창두)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야외주차장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교육청 단위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총사업비 238억원을 들여 옛 문산중학교 터에 건축면적 621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7개 교육관과 33개의 교육장을 갖췄다. 지난 7월 초 준공 후 약 2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틀을 잡기 위해 시범운영을 해왔다. 개원식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도지사, 도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학교안전담당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도내 7개 연안 시·군에서 창원 삼귀항을 비롯해 50개 지구에 총사업비 4383억원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별 신청 지구는 ▲통영시 영운항 등 13개 ▲거제시 도장포항 등 10개 ▲창원시 시락항 등 8개 ▲남해군 서상항 등 8개 ▲사천시 낙지포항 등 4개 ▲고성군 당항항 등 4개 ▲하동군 대도항 등 3개 지구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재생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공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제163회 임시회를 17일 개회해 20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시장 제출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6건, 의견청취의 건 2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숙남 의원은 양산시의 양성평등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몇가지 방안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이용식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산종합운동장의 종합관리계획 수립
창원시는 1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창원시 투자유치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투자유치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기업유치 드라이브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관내 현직 대기업 임원과 투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창원의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과 국내외 기업유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투자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창원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대한 자문과 함께 국내외 산업정
구무영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암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주민자치사랑방이 이달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진해구 진해대로에 건립되는 병암동 주민자치사랑방은 총 사업비 19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636.51㎡의 규모로 경로당과 다목적 복합시설이 들어서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용된다. 내달 10일 오후 3시에 병암동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자생단체, 시민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하며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진해구청은 ‘함께하
정인철 진주경제발전추진위원장은 진주 동부지역에 대규모 문화예술공간을 만드는 ‘진주 동부지역 문화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정인철 위원장은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프로젝트는 기피시설인 초전 하수종말처리장을 지하화해서 초전 금산 하대 상대 등 진주 동부지역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는 혁신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많은 국내외 도시에서는 도심개발이 확장하면서 환경기초시설 하수종말처리장이나 쓰레기 소각장 등을 새롭게 변신시켜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들이 많다”면서
산청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 배수장 증설 등 재난안전 대비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안면 문대배수장 증설사업(11억원)과 생초면 계남마을 세천 정비사업(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문대배수장 증설사업’은 기존 배수장의 펌프시설 용량부족으로 신등천과 양천 등 지방하천 인근의 농경지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집중호우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과 시설물 유실 등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
그동안 보안시설로 통제됐던 거제시 ‘저도’(猪島)가 47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거제시장 등이 참석한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이 16일 ‘조국 법무장관 파면 부산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일주일 1회꼴로 조국 법무장관 파면 집회를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정치 공세 멈추고 국민을 위해 국회를 지키라”고 일침을 가했다. 16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1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정당은 “조국 장관 임명은 인사 참사의 절정이다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총괄위원장 경남도지사) 산하 ‘고령사회분과위원회’가 지난 10일 경남도청 본관 2층에서 출범했다. 문성욱 경제부지사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석대상은 당연직 2명과 위촉직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식 후 장재혁 경남도청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으로부터 경남도 인구정책의 주요방향에 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고령사회분과위원회의 운영방향과 협조사항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위원회에서 임기 2년을 이끌어 나갈 분과위원장으로는 마산대학교 이한기 교수가 선임됐다. 이한기 위원장은 “앞으
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16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47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 의령군 자활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안 그리고 일반 조례안 등 총18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되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6일 본회의에서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의안처리가 이뤄지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다음날인 17일 1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는 16일 오후 2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기관단체장, 사회복지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고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역사회 민관 협치에 기여한 공로자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
거제시와 LH 경남지역본부가 16일 거제시청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 거제시와 LH간에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추진 할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신공항개발계획 등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개발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거제시 중장기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LH는 거제시 중장기 발전구상 용역을
남해군이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은 지족리 204-2 외 3필지(삼동면복지회관 옆)에 건축면적 296.6㎡, 지상 1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목욕장(남·여), 사우나실, 탈의실, 관리실, 기계실 등에 약 14억 1300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그간 추진사항은 공유재산 취득 심의, 편입토지 감정평가 실시, 부지매입 완료, 분할측량 실시에 이어 기본 설계안에 대한 1~3차 현장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 왔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이